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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윤지윤이 데뷔 3개월 만에 뜬금없이 활중한 것에 의문을 품고 아직까지도 윤지윤 소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있는데, 내가 웨이크원이라면 윤지윤 복귀일을 잡는 것도 전략적 마케팅의 일부로 삼을 것 같다

그냥 아무것도 없는 평일에 밋밋하게 복귀해버리면 그냥 잠시 쉬고온 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되며 윤지윤에 대한 관심은 언제 그랬냐는 듯 팍 시들게된다. 윤지윤은 현재 활동도 탈퇴도 아닌 그 중간의 애매한 위치에 서있는데, 사람들은 지니와 영서 때처럼 그 내막을 알 수 없으니 계속해서 어딘가에서 언급하며 윤지윤에 대한 궁금증을 늘리고있다

아마 활동중단한 윤지윤이 아니라 7즈나 상태에서의 윤지윤이었으면 그제 발표한 브랜드지수도 다른 이즈나 멤버들과 함께 한참 아래에 위치했을 것임. 애초에 나날이 폼 떡상 중인 활동 중인 방지민보다 집에서 쉬고 있었던 활동중단한 윤지윤이 브랜드 가치가 더 높다는 건 지금 있는 윤지윤 팬덤 외에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윤지윤을 향하고있다는 걸 의미한다

윤지윤의 활동중단 공지는 2/19에 발표되었는데, 2/19 훨씬 이전부터 내부적으로 회의를 거치고 도저히 활중이 아니면 안 되겠다 싶어 활동중단 공지를 나중에서야 올렸으리라 생각한다. 근데 난 솔직히 2/1에 있었던 LAPOSTA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며칠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중단을 선언하며 갓 데뷔한 따끈따끈한 신인이 무려 활동 2개를 패스할 만큼 갑자기 크게 아팠으리라 생각하지는 않고, 무엇보다 소속사가 어느 순간부터 수상하리만큼 윤지윤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고의적으로 정보를 풀지 않다고 느껴왔다

이번에 팬들이 메일 총공도 하고 SNS로 닥달하고 라이브에서 윤지윤에 관한 댓글이 매번 도배되는데도 여러번의 라이브 동안 단 한번도 직접적으로 언급된 적 없고, 간혹 라디오에서 MC가 윤지윤 관련 질문을 해서 생방 중이라 답을 피할 수 없는 경우에만 간접적으로 언급이 되어왔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이즈나가 컴백을 할 때마다 컴백 인터뷰 기사를 올리는데, 매 인터뷰마다 특이하게도 해당 활동에 참여하지도 않은 윤지윤이 여기에 같이 언급된다. 라디오처럼 생방 중이라 회피할 수 없는 질문도 아니고 사전에 질문을 조율할 수 있을 텐데도 순수 컴백에 대한 인터뷰를 다루는 게 아니라 그 활동에 참여하지도 않은 윤지윤이 인터뷰에 같이 언급되는 게 의아한 부분. 마치 윤지윤에 대한 관심도를 컴백에 간접적으로 이용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

이렇게 언급금지를 할 거면 그냥 시원하게 탈퇴를 시키거나 아니면 윤지윤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팬들의 불만과 성화를 잠재워야지. 왜 계속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 있도록 냅두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난 어쩌면 윤지윤이 이미 복귀가능한 컨디션인데 내부 전략적으로 복귀 선언을 안 하고있을 가능성이 있다고본다

이즈나는 올해 신인상을 노리고있다. 그럼 결국 이번 하반기 컴백은 이즈나에게 있어 신인상을 노리기위한 매우 중요한 이벤트가 됨

하지만 이러한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6즈나로 컴백하는 건 대중들에게 그리 큰 관심을 받을 수 없다. 이건 윤지윤을 올려치고 고평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윤지윤 없는 6즈나라는 것이 당연해서 사람들에게 있어 윤지윤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그냥 일상적으로 ‘컴백했네’ 수준으로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임

사실 올해 신인상은 키키와 하투하의 싸움이라 이즈나가 이를 역전하려면 노래가 졸라게 좋아야할 뿐 아니라 무언가가 더 있어야하는데 여기서 변수가 되는 것이 바로 윤지윤이다

이즈나가 하반기 컴백 전에 이번에도 6즈나로 컴백하겠지라는 생각이 대중들에게 만연할 때쯤, 컴백 전 윤지윤의 복귀를 선언하게되면 이즈나의 컴백에 대해 대중의 시선과 여론의 관심을 더욱 짙게 받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마치 올데이프로젝트가 쌩활동이 아니라 재벌4세와 영서가 있어서 여론과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채 데뷔하여 큰 홍보 효과를 받은 것처럼...

그렇게되면 지금 말라죽어가고있는 윤지윤 팬덤을 흡수하는 것은 물론 이즈나 팬이 아닌 다른 KPOP 소비자들에게조차 이즈나 컴백에 윤지윤 복귀에 대한 관심을 더하여 대중과 여론의 시선을 모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추가로 노래가 SIGN과 BEEP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다면 시너지가 발생하여 진짜로 신인상을 탈 수도 있겠지

즉, 윤지윤이 처음에는 정말로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아팠지만 이제는 충분히 쉬어 복귀가 가능함에도 복귀를 보류하여 화제성과 인지도를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일개 신인이 활동을 2개나 패스할 만큼 크게 아플 리도 없고 아파도 이미 다 나았을 텐데 6개월 간 어떠한 소식도 목격담도 안 들리니 이제는 일부러 복귀를 보류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회사 입장에서 윤지윤이란 카드를 굳이 이번 생일 라이브를 위해 사용할 이유가 없어서 아쉽지만 이번 생일에는 윤지윤을 볼 수 없을 것 같다


윤지윤은 결국 돌아온다
윤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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