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묶어놓고 영원히 내 팬 하라고 맹세를 받아내려고 하더군 끝까지 영원이라는 말은 안 했어 난 그걸 계속 기억해도 최애는 금방 까먹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그냥 그 모습을 지켜보고 실갱이하는 게 즐거웠던 거지 영원을 믿었던 소녀와 그게 거짓말이라는 걸 아는 팬의 실갱이였지 대신 평생이라고는 얘기했지 말에는 마법이 있어서 한번 뱉고 나면 되돌릴 수가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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