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집도 다 똑같은지 우리집이 특이한건지 구별이 안가서


물어보고싶은데 물어볼곳이 여기뿐이네요 ㅠㅠ


가정사라 쪽팔려서 밖에선 이야기도 못하겠어요 


전 평생을 다른집 지식들이랑 비교당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어릴땐 옆집, 친구들, 사촌들 


커서는 엄마친구 아들, 사촌들, 모르는 형들, 잘모르는 동창들 




어릴땐 당연히 비교는 성적, 대학 이거였는데 


크니까 이제 버는돈, 직장, 설추석 용돈 이런거로 대상이 바뀌었습니다


학교는 저렇게 비교하면서 볶아댄 통에 sky 나왔고 


직장은 외국계 IT 회사 재직중이고 연봉은 8천정도됩니다 




어제는 갑자기 밥먹다가 


나는 진짜 잘 알지도 못하는 형인데 


이형이 스타트업 대박내서 부모님 여행보내드리고 


이번 추석에 100만원씩 줬다고 그러길래 오 대단하네 그러고 말았어요


잘알지도 못하는 형이고 얼굴도모르구요 이름만 알고있습니다ㅋㅋ


그러더니 대뜸 나보고 넌 뭐없냐고 그러더라구요


평소같으면 그냥 돈 줬을것 같은데 열이확받아서 


그형은 대학생때 집에서 차사주고 유학도 보내주고 집도사줬는데 


뭐해준거 있다고 입은 존나 잘놀리네 씨발 이랬더니 


못난새끼가 부모한테 대든다고 존나 뭐라고하네요 


아니 집이 못살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아버지 삼성 연구원 아직도 현업이고


스톡옵션 받은것도 그대로 갖고있고 분당에 자가 하나 실거주에 


과천에 집하나 더있고 여유 충분합니다


그냥 비교질이 재밌는것 같아요 


다른집들도 이런가요?


말할때마다 인격적으로 모독하니까 그냥 말섞이도 싫습니다 


저취업했을때도 처음엔 축하한다더니 


일주일만에 겨우 그거받냐고 누구누구는(제동창) 회계사 됐는데 


어쩌구 저쩌구 이러길래 그냥 씹었습니다 


다른집들도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