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층 아파트 단지는 좁은 공간에 많은 세대가 밀집해 있어 여러 구조적·사회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용적률이 매우 높아 일상생활의 복잡도가 올라가서 이것이 지속될 경우 신경질, 분쟁, 그리고 고립감 등에 시달릴 수 있다.
층간 소음도 끊임없는 문제로, 위아래 세대에서 발생하는 생활 소음이 쉽게 전달되어 주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높인다. 수많은 세대의 입주민 중 2~3세대만 문제를 일으켜도 화재, 소음 등의 문제가 모든 세대로 퍼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단지 설계에서 주변 도로 대비 아파트 용적률이 과도하게 높게 설정된 경우,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잦고 단지 내외부에서 차량과 보행자 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주차 공간 부족과 진입로 혼잡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긴급 상황 시 소방차와 구급차 접근에도 제약을 준다.
단조롭고 반복적인 건물 외관은 심리적 피로를 증가시키고 단지 내 정체성을 느끼기 어렵게 만든다. 높은 건물들이 촘촘히 들어서면서 체감 인구밀도가 높아지고, 여러 건물들이 겹쳐져서 생기는 거대한 장막같은 이미지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위협적이고 답답한 느낌을 준다. 일부 단지에서는 외관과 배치에서 투기 성향을 드러내는 디자인 언어가 나타나, 경쟁적이고 부정적인 인상을 강화한다. 이러한 시각적·심리적 압박은 단순히 주민들에게 국한되지 않고, 주변 도시 환경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퍼져나간다.
녹지와 휴게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제한된다. 단지 규모가 크고 수직적 구조가 강조되면서 주민 간 자연스러운 교류가 줄고, 커뮤니티 활동 참여율도 낮아 사회적 유대감이 약화된다. 고층 구조 특성상 화재나 재난 시 대피가 어렵고, 승강기 고장이나 배수 문제 등 관리상의 취약점도 존재한다. 부분 수리가 쉽지 않고 관 공사나 외벽 보수 등 대규모 수리가 필요할 경우 허물고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노후화가 진행되면 재건축이 불가피하며 장기적으로 사회적 비용이 크게 증가한다.
단지 내 상업시설과 생활 편의 시설이 부족하거나 편중되어 주민들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크다. 에너지 효율 문제 역시 심각하여 대규모 냉난방과 전력 사용이 많고 외벽 단열이 충분하지 않아 환경적 부담이 크다. 마지막으로, 인기 단지일수록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저소득층의 주거 접근성이 제한되고, 사회적 격차와 갈등이 심화된다.
'고립된 섬'으로 비유되기도 하는 한국의 고층 아파트 단지는 이처럼 건물 구조와 용적률, 생활 편의, 교통, 사회적 관계, 시각적 환경, 심리적 경험, 환경적 요소 등 다층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며, 단순한 주거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 전체의 주거 환경과 사회 구조, 사람들의 생활과 심리적 경험까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문제임이 분명하다.

저런 집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 층간소음은 진짜 문제다 층간소음에 시달릴 수 있도록 짓는 게 말이 되냐 아파트 만든 회사에서 1인당 1조원씩 손해보상해야 한다
고 분양가를 조장하고 투기를 유발한 점에 대해서도 건설사를 상대로 소송을 하여 이윤 상당부분을 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