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38)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 계약 기간 만료가 임박해 걱정이 태산입니다. 거주하는 아파트 전셋값이 첫 계약 당시보다 2억원이나 뛰었기 때문입니다. 김씨는 처음 전셋집에 들어올 때도 최대한 대출을 받은 터라 추가로 대출받을 여력이 없습니다. 김씨는 "가격이 더 낮은 집을 구하거나 전세금 인상분에 대해 월세로 내야 할 상황인데, 주변에서는 조건에 맞는 전셋집을 찾기 어렵다"며 "세 들어 사는 입장이니 집주인이 올려 달라는 대로 가격을 올려야 하지 않겠나. 세 살이가 고달프다"고 토로했습니다.
전월세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김씨와 같은 세입자의 주거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2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694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억3267만원보다 5.81% 상승했습니다. 집값이 정점이던 2022년께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7000만원선까지 치솟았는데 당시와 근접한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5415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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