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종강한 학우도 있고

아직 종강하지 않은 학우들도 이번주가 마지막이다.

이번주 지나면? 그냥 끝이다 500명 받는거임 종강 이후 집으로 가는 학우가 얼마나 많은데 그거 감수하고 시위참여가 가능한 학생은 반토막 그 이하다


단국대 명지대는 일요일에 사건 알자마자 성명서 내고 대규모 시위계획 공지했다.

10명도 안되는 교환학생수에도

월요일 새벽에 바로 대자보 붙이고 1인 시위하고 학교에서 총장실에 포스트 붙이고 행정동에 전화로 난리쳤다고


인천대 총학은?

마찬가지로 일요일에 사건을 접했다.

500명이 온단다.

하지만 당일에 성명서? 없었다. 대자보? 없었다. 1인 시위? 없었다.

뒤늦게 학생반발이 심하니까 쫒겨난 강아지마냥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시위계획은 잡혀있지 않으며

그냥 종이쪼가리에 염원을 담아서 하나씩 붙이란다.

적어도 내 눈에는 총학이 이 사건에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조차 의문이며 더 나아가 그냥 어영부영 어떻게든 시간 끌어서 졸업하고 싶은 마음만 간절한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이번주 지나면 모든게 끝이다. 총학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총대매고 나서지 않으면 결국 이대로 개강이고 개강이면 바로 입학 받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