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의대 설립 본격 시동…공공의료 인재 양성 공언

추진단 구성 대선공약 반영 노력
대학 “의료체계 개선 위해 필요”
정부 협조요청 ·입법활동 등 전력




인천대가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추진단을 꾸리고 지역 정치권, 학내 구성원과 함께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의대 설립을 공약에 반영하기로 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교흥·정일영·박찬대 국회의원이 공공의대 설립에 동참한다.

인천대 의대설립 추진단은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을 단장으로 국회의원, 관련학과 교수, 학생대표, 시민단체, 유관기관 대표, 언론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대가 의과대학 설립의 고삐를 다시 죄기로 한 것은 열악한 인천의 의료체계 개선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인천은 전국 특·광역시 중 인구수는 상위 3번째인 300만명에 달하지만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는 전체의 4.7%로 

울산 다음으로 최저 수준에 그친다. 

또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019년 기준 1.7명에 불과해 전국 특·광역시 중 6번째인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