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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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학알리미 기준 취업률 70.6%로 거점국립대 중 1위
‘INU SURPRISE 인증제’ ‘INU 나노디그리’ 등 학생 역량 체계적 관리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부 나군 신설…학생의 전공 선택권 최대 보장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가 국립화 11주년을 맞이했다. 인천대는 1979년 사립대학인 인천공과대학으로 출발해 1994년 시립대학인 시립인천대학,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하며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대학이기도 하다. 특히, 국립화 전환 이후 장학급 지급률, 대학 종합평가, 취업률, 교수 논문 실적, 출연금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학이다. 내부적 변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아시아 창업 IT 도서관 ‘이룸관’과 산학·창업 COMPLEX관 건립 등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외연 확장도 이뤄지고 있다.
■ ‘INU VISION 2030 대학발전계획’ 발표…국립대 전환 후 괄목할 만한 성과 거둬 = 인천대는 지난해 국립화 10주년을 맞아 ‘INU VISION 2030 대학발전계획’을 발표하면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공이 벽을 넘는 융합교육 △학과 특성화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 △사회 수요를 반영한 융복합 교육의 활성화 △지식가치 창출로 차별화된 연구형 대학 △연구소 기반 대학브랜드 정립과 지속가능한 연구소 육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지역동행 플랫폼’ △글로벌 공공의료 허브 ‘공공의대 유치’ 등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천대의 이 같은 계획에는 그간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뒷받침되고 있다. 실제로 인천대는 지난 6월 발표한 2024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랭킹에서 세계 13위를 차지했다. WURI 랭킹은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대학들을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또한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2022년에 이어 21위를 차지해 국립대 중에서는 4위에 올랐다. 특히, 자연과학 계열 교수연구 부문에서 △교수당 자체 연구비 9위(작년 11위)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3위(작년 6위) △과학기술교수당 기술이전 수입액 20위(작년 32위) 등에서 순위가 크게 올랐다.
■ 시대 흐름에 능동 대응하고 미래 사회 주도할 인재 양성 = 인천대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회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여러 변화를 시도 중이다.
전공핵심역량과 교양‧비교과 핵심역량을 연계한 학부 교육 프로그램인 ‘INU SURPRISE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INU 나노디그리’ 교육과정을 도입해 전공별 융합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여러 학문 분야를 융합적으로 교육하고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유연하게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전공 역량에 따라 주도적 교과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학생설계 융합전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국가 핵심 산업 및 유망 직업‧직군을 고려해 5대 특성화 분야인 디지털 및 스마트, 친환경 녹색, 바이오, 글로벌 분야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을 설정해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 거점국립대 취업률 ‘1위’…전국 대학 중 10위 기록 = 높은 취업률 또한 인천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2023년 대학알리미 기준 인천대는 취업률 70.6%로 전국 대학 중 10위를 기록했다. 거점국립대 중에서는 1위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성과는 눈부시다. 2021년 61.7%였던 취업률은 2022년 67%, 2023년 70.6%로 3년 만에 8.9%p 급등했다. 그 결과 거점국립대 사이에서 70.3%를 기록한 서울대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인천대의 취업률 상승에는 교내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많은 역할을 했다. 우수한 교수진은 물론이고,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 단계별 취업지원(36개 콘텐츠 구축), 학생역량관리시스템, 미취업졸업생 밀착관리 등 대학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시모집으로 총 901명 선발…자유전공학부 신설로 모집단위‧인원 변화
인천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763명(2023학년도 이월 인원 4명)을 포함해 총 90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신설된 자유전공학부가 나군에서 학생을 모집함에 따라 인천대는 가, 나, 다 모든 군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일반학생전형 △기회균형전형(정원외)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출신자전형(정원외)으로 나뉘며,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763명, 기회균형전형 46명, 농어촌학생전형 55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37명이다. 수시모집 미충원·등록 포기 인원을 정시 모집인원에 포함해 선발하므로 최종 정시 모집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수험생은 원서접수 전 반드시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자유전공학부(자연)은 탐구영역 제한 없이 지원 가능
인천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열, 자연계열, 디자인학부를 수능 100%로 선발할 예정이다. 단, 예체능계열 모집단위의 경우(디자인 제외) 조형예술학부와 공연예술학과는 수능 30%·실기 70%, 체육교육과는 수능 50%·실기 50%, 스포츠과학부·운동건강학부는 수능 40%·실기 60%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수능 과목별 반영 비율에 변경 사항은 없다. 인천대는 수능 성적 중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영어는 등급을 활용해 최종 환산점수를 산출한다. 영어는 등급별 점수 반영 방식(10%)을 적용한다.
자연계열(패션산업학과 및 특성화고출신자전형 모집단위 제외)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경우 탐구영역에서는 과학 과목(2개)만 반영하므로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단, 자유전공학부(자연)의 경우에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모두 반영이 가능하므로 사회탐구 응시자들은 이 같은 점을 참고하면 좋겠다.
제2외국어/한문은 탐구 과목 대체가 불가능하며, 한국사는 필수응시영역으로 응시 여부만 확인하고 동점자 발생 시에만 등급을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유전공학부 신설로 기존 모집단위, 모집인원 등 변경
2025학년도에는 자유전공학부 신설로 기존 모집단위의 정원이 변경되는 등 모집인원에 관한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으며,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등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원서접수 전에 반드시 입학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4일간이다. 입학상담이나 문의 사항이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입학관리과를 통해 유선 상담을 받거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입학상담 홈페이지의 ‘수능성적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환산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2025년 2월 7일이며, 합격자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초 합격자는 2월 12일 오후 3시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며, 미납 시 합격이 자동으로 취소된다. 충원 합격자는 2025년 2월 12일부터 2월 19일까지 발표되며, 차수별 등록 기간이 다르므로 합격 후 관련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비순위자는 모집인원의 300%까지 공고하나, 미등록이나 입학포기로 인한 결원의 보충은 공고된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에도 성적순으로 충원된다(자격 미달자 등은 제외).
[인터뷰] 노지승 입학본부장 “자유전공학부, 인천대 입학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
-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가장 큰 변화는 자유전공학부의 신설이다.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입학정원이 가장 큰 모집단위로, 진로를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학과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전공학부는 대부분의 학과(부)를 계열에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인천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선택지다. 이에 따라 하나 더 달라지는 점은 나군 신설이다.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며 이를 나군에 편성해 기존의 모집 단위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에 대해 소개한다면.
“앞서 말했듯, 이번에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지원자의 전공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입학 후 계열과 관계없이 일부 학과(부)를 제외한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전공 교수진, 교육설계·진로 전문가와의 깊이 있는 논의, 풍성한 비교과 프로그램, 선배들과의 만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년 동안 여러 분야의 기초교양, 전공탐색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본인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기존 7명을 선발하던 조형예술학부 서양화전공 모집단위가 선발인원이 0명이 됐다.
“기존 다군에서 선발하던 조형예술학부 서양화전공이 해당 인원을 수시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서양화전공의 경우 수시 미충원으로 인한 이월 인원을 제외하면 정시에서의 모집인원은 올해부터 없을 것이다.”
- 인천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남기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인천대는 2013년 국립대학교로 전환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혁신적인 교육 환경과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대를 선택해 준 수험생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것이다.”
[2025 정시특집/인천대학교] 국립화 전환 이후 가파른 성장…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 이슈·기획 < 기사본문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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