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인천대를 방문한 에릭 그레고리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 이사 등은 홍진배 인천대 국제교류원장과 만나 분교 설립 희망 의사를 전했다.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는 한국 내 호텔 관련 인재 양성이 활발해지고, 관련 산업이 매해 성장하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분교 설립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천대와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는 분교 또는 공동학위과정 설립 등의 가능성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또 인천대가 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가 교육 프로그램을 짜는 큰 틀을 세웠다.

분교가 설립되면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가 인천대로 교수를 파견한다. 교육 기간은 총 3년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1년은 인천대에서 나머지 2년은 해외에서 받게 된다.

세부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해외 교육은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등에 따라 스위스의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 뿐 아니라 전 세계 26개 분교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 역시 분교 설립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