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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인천 송도 유치 유력
2015-07-15 19:18:04정철규








【앵커멘트】
국립 세계문자박물관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세계 각 문자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립박물관인데, 인천시와 여주시, 세종시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철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대입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유치하기위해 인천시가 준비한 부지입니다.

세계문자박물관은 세계 주요 문자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한 전시관입니다.

한글과 알파벳은 물론 이집트 상형문자 등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고대 문명의 문자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세계 문자의 메카에 지역 발전이란 호재가 예상되기 때문에 박물관은 매우 매력적인 시설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싱크】김종헌/인천시 연수구
\"지역사회 발전과 인천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박물관 유치로 더 많은 사람이 올 수 있지 않나 기대도 합니다.\"

1천억원대 정부자금까지 건립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치열한 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9개 지자체가 앞다투어 유치전에 나섰는데, 인천시 송도와 경기도 여주시, 세종시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인천시는 현존 최고의 목판대장경과 금속활자를 발전시킨 인쇄 역사를 내세우고 있고

여주시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세종대왕릉과의 연계성, 또 세종시는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점을 강점으로 제시하며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과의 접근성이 더해진 송도가 가장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지자체장들까지 나서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최종 심사를 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르면 오는 17일 대상지역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