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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發 GTX 필요성’… 시민 목소리 내야할 때국토부, 송도~강남~잠실 노선 용역만 진행할 뿐 지지부진

인천 송도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대정부 설득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의 경제발전과 교통편의 확충이라는 시민의 바람과는 달리 자칫 정부가 사업성 미비를 이유로 GTX 인천노선 자체를 추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GTX 송도~청량리 노선의 편익비용분석(BC)이 0.33으로 나와 현재 ‘송도~강남~잠실 노선’에 대한 용역만 진행할 뿐 아직 경제적 타당성 및 노선변경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용역의뢰를 통해 송도~강남~잠실 노선에 대한 BC값을 1.04로 확인한 바 있다.

시는 BC값이 1을 넘으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정부를 상대로 한 설득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GTX 사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역시 내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송도~잠실 노선 건설사업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 불거진 국토교통부의 송도~잠실 노선에 대한 선긋기를 두고, 지역 일각에선 좀 더 강력한 정부 설득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GTX의 필요성이 높은 만큼 인천시 공직계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권과 시민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아직 인천 송도~잠실 노선에 대해 용역 검토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 어느 때보다 지역의 요구가 정부에 전달돼야 한다”며 “유정복 인천시장뿐 아니라 지역 정치권, 나아가 범시민 차원의 GTX건설을 위한 대정부 설득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잠실 GTX노선은 총 사업비 5조6천493억 원을 투입해 2023년 개통될 예정으로, 철도가 개통되면 송도에서 잠실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