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년제 대학 8곳, 지난해 교비로 주식투자했다 50억 손해

[기사 입력 2015.10.01 ]

 

인하대 등 4년제 대학 8곳이 지난해 교비회계 적립금으로

금융투자에 나섰다 약 50억 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이 1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2010~2014회계연도

사립대 교비회계 적립금 금융투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결산 기준으로 총 156개 4년제 대학 중 28개 대학이

교비회계 적립금으로 주식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비회계 적립금은 학교 기부금과 학생들의 등록금이 주 재원이다.

주식 투자를 한 28개 대학 중 경남대 · 광주대 · 대구가톨릭대 · 삼육대 ·

서강대 · 인제대 · 인하대 · 초당대 등 8개 대학(28.6%)은 손해를 봤다.

 

이들 대학은 모두 1071억여 원을 투자해 50억여 원의 손실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