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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유례 없이 강력한 게임 규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중국 유저가 해외 유저와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서버가 금지되며, 중국에서 게임을 팔거나,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실명인증을 갖춘 중국 서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중국 게임에 해외 이용자 유입을 막는 거대한 온라인 만리장성이 생기는 셈이다.


4월 13일(현지 기준),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둥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새로운 게임 규제 초안을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에 통지했으며, 곧 중국 전역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규제 핵심은 중국 유저가 해외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차단하는 것이다. 중국에 서비스되는 게임은 국적에 관계 없이 모든 유저가 접속할 수 있는 글로벌 서버를 운영할 수 없고, 만약 이러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면 오프라인으로 전환한 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즉, 중국 게임은 중국 유저를 대상으로 한 현지 서버만 운영할 수 있다. 여기에 중국 서버에는 이용자 본인인증 및 실명인증 체계를 갖춰야 한다. 이는 온라인, 모바일게임은 물론 스팀과 같은 게임 유통 플랫폼에도 해당한다. 온라인게임은 물론 스팀에서 싱글 게임을 구매할 때도 실명인증이 완료된 계정을 써야 한다. 밸브는 작년 8월에 중국 게임사 완미시공과 손을 잡고 중국 전용 스팀, 스팀 차이나를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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