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무룩위키에서 처음 본 가설인데 나름 그럴듯 해가지고 한번 인갤에도 가져와봄


일단 이 가설의 골자는 141-쉐컴이 본부대-백업부대 이렇게 묶여있는 관계가 아니였을까 한다는 것인데 주요로 드는 근거는 다음과 같음:


-로고의 유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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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껀 택포 141, 밑에 껀 쉐컴 마크인데 택포 141 마크 잘보면 해골마크 뒤에 흐릿한 형태로 스페이드 마크가 있는 걸 볼 수 있음

또한 쉐컴은 대놓고 스페이드 마크가 나와있음


즉 택포 141의 로고를 중점으로 두고 분석해보자면

해골마크로 대표되는 141이 표면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만큼 로고에서도 앞에 나와있고

스페이드로 대표되는 쉐컴은 141의 뒤에서 암약하면서 141이 싸지른 똥같은 게 있으면 장비빨이나 체계빨로 전부 싹 정리해버리는 식으로 본부대-백업부대의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암시를 주고 있는 마크라고 볼 수 있음. 


실제로 게임상에서도 뒷통수 치기 전까진 쉐컴이 그런 식으로 묘사되기도 함. 고스트같이 일부 대원들은 얘네들 별로 안 반기긴 했는데 택포141 대원들이랑 쉐컴 대원들 서로 만나면 '아싸 니들 왔으니까 우린 할 일 끝났다' 하면서 좋아하기도 하고 후반부까진 둘이 죽이 잘 맞는 모습 보여줌. 배신을 때리는 파트인 골칫거리 미션 때도 dsm회수하러 온 건 쉐퍼드랑 쉐컴 대원들임.



-사령관이 같다


모던워페어2에서도 쉐컴 사령관인 셰퍼드 장군이 태스크 포스 141 관리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건 대놓고 나옴. 우선 폴리 하사가 추천한 조셉 앨런 일병을 텍포 141로 곧바로 차출해서 지시를 내리던 것도 개 장군이였고, 굴라그 작전같이 141이 작전 수행할 때 지령을 내리는 것도 개 장군임.


모던워페어 리부트에서도 역시나 개 장군이 141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게 드러나는 부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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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엔딩의 라스웰-프라이스의 티타임 장면임.

라스웰이 141에 참여할만한 대원들 목록을 쉐퍼드가 전해주라고 했다고 밑밥을 까는데, 생각해보면 팬서비스에 그치는 게 아니라 쉐퍼드가 그만큼 리부트판의 141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암시하는 부분일지도 모름. 프라이스가 대놓고 '나 부대 창설할 거야' 말한것도 아니고 뒷수습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식으로만 입장을 밝히기만 했는데 개 장군은 아예 부대를 만들라고 부대원 목록까지 라스웰을 통해 전달해주는 걸 보면 오리지널 시리즈처럼 관심이 많은듯.



-쩌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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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워2에서 묘사된 걸 보면 리틀버드에 험비에 에이브럼스 전차부터 온갖 악세서리 달린 scar까지 사실상 레인져나 델타포스랑 맞먹는 장비빨을 지니고 있음.

안그래도 러시아랑 전쟁한다고 전 국토가 작살나는 마당에 이 정도 물자를 몰래 빼서 자기 사병한테 갖다쳐박는 건 개 장군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내란죄나 횡령죄로 잡혀갈 마당인데, 인게임에선 거기에 딱히 신경쓰는 언급이 없음. 거기다가 개 장군한테 국방장관이 전권을 위임하는 장면까지 그대로 나올 정도임.


즉 쉐컴의 존재, 쉐컴이 받는 장비 지원은 이미 미국이 알면서도 쉬쉬하고 암묵적으로 합의하고 있는 사항이라는 거임. 물론 쉐컴이 주로 하는 게 141의 뒷똥 닦아주는 손 더럽히는 작전들이니까 공식적으로 인정하긴 좀 그렇긴 하겠지만 쉐퍼드가 이런 식으로 백업부대(쉐컴)-본부대(141)로 나눠서 작전을 펼친다는 건 미국의 높으신 분들은 전부 다 안다는 것.


비슷한 스토리는 시카리오 앰살자의 도시에도 나오는데 여기서도 CIA가 '국민에 의해 당선된 사람'(대통령)의 허가를 얻어서 멕시코 카르텔 서열정리 작전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옴. 쉐컴이 미국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 이 영화에서 나오는 CIA작전팀을 보면 이해가 될듯 함  



-리부트에서의 기가 막힐 정도로 절묘한 등장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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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의 트레일러를 보면 쉐컴 소속의 누군가가(개 장군 아니면 오퍼레이터) 합동군 홍보영상 보면서 '조약이 깨지기 전까지는 그랬지'라면서 디스하는 게 나옴

위의 티 파티 장면을 생각해보면 개 장군이 그만큼 이미 몇 수 앞서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1. 표면적으로 알아사드 때려잡으러 출동한 합동군(자카에프한테 낚여서 지들끼리 싸우다 깨짐)

2. 쉐퍼드가 창설에 관여한 141(시즌4 시점에서 베르단스크 사태 정리하러 출동함)

3. 시즌5에서 상황을 제대로 정리하러 투입되는 쉐도우컴퍼니


즉 합동군이 깨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미 셰퍼드는 알고 있었다는 말임

모2때처럼 흑막이라 다 알고 있었음!은 아직 아닌 거 같고 합동군이 깨지는 상황에 대비해 우선적으로 택포141을 통해 1차적으로 대응하고 2차로는 자기가 직접 통제하는 쉐컴 대원들을 통해 대응한다는 작전을 생각하고 있었다~정도가 맞다고 생각함. 


-네줄요약-

1. 141과 로고가 유사하다

2. 쉐컴의 사령관이 141에도 막강한 권한을 발휘한다

3. 쉐컴의 쩌는 장비지원은 일개 사병이나 용병으로서는 절대 불가능한 수준이다

4. 쉐컴은 베르단스크 사태가 제일 악화될 때쯤에 딱 개입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