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좆공공기업 직딩이다.

좃같은 코로나 때문에 긴급사업 하나 떠맡아서 좃같이 야근하고 집오면 아홉시, 밥처먹고 마누라 밥멕이고 동숲 시킨다음 워존키면 열시다.

업무에 존나 찌들고 좃같은 공뭔 새키들 비위맞춰가면서 탈모 직전까지 야근하다가 퇴근 후에는 비슷한 처지 동기들이랑 디코에서 히히덕 거리면서 워존하는 낙으로 살고있다.

근데 요즘 겜하는게 더 스트레스다.

워존 초기엔 늙은 몸뚱아리라도 킬데 1점대 뉴비 넷이서 우승도 해보고 탑텐도 자주하고 했는데 요즘엔 개씨팔 초반 10분을 못버틴다. 무장 두번 먹으면 잘한거임.

북미 섭에서 하는 중인데도 이 개새끼들 왜이리 잘하냐?

초반 무장돌리고 현상금 먹고 선빵치면서 겜시작하는데 전투에서 이기던 지던 교전이 1분만 길어져도 근처 건물안에서 똥싸던 존버충 새끼들 하이에나처럼 몰려와서 다털리고, 어찌어찌 버텨서 후반부 넘어가면 꼭 핵새끼들 하나둘은 보인다 씨팔.

본편까지 사면서 총레벨업도 빡시게하고 연습도 나름 열심히 해봤는데 역시 안되는건 끝까지 안되는구나라는게 요즘 느껴진다.

슬프다. 나도 백수 새끼들처럼 하루종일 워존하면서 여포짓도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