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글쓰는건 처음입니다.
2등인게 2등인게 많이 아쉽고 안타깝고 아직도 아쉬워서 잠을못자겠습니다.
다른팀이 어쨋는지 몰라도 우리팀은 확실히 열심히했고, 특히 devil616 그 친구가 되게 열심히 준비할려고 했었기에 더 아쉽습니다..
그래도 진짜 재밌는 게임했고, 잘해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음기회에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쯤에서 제소개를 하자면
오든쓰던 사람입니다.
아무튼 훈훈한 이야기 뒤로하고, 피드백을 할려고 합니다. 저희가 진판에 대해서말이죠.
대회를 보신분들이 있으시다면, 이랬었구나~ 하고 재미있게 읽고 훈수한마디 던져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대회 전 날에 술을 마시고 대회날(오늘) 처음으로 우리팀을 만났습니다.
팀원에대한 정보, 적팀의 사람들정보 다 하나도없었습니다.(내가 ^^ㅑㅇ년이지 1스택)
어제 다 준비했는지, devil친구와 에이전트님밖에 없었고, 연습도 설렁설렁 그냥 의미없는 수섬만 몇판해보고 말았습니다.
대회가 시작하고.(6시) 1:1매치가 먼저 진행되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갤주님 보고계십니까)
갤주님이(사랑해요) 오래 기다리게 하셨다고 사과도하셨고, 약간 공식적인 스포츠대회 전에 대기할때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라 (날강두가 이런느낌이었을까)
딱히 투정은 안부렸읍니다.
연습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상황에서 첫번째 경기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런상황에서 C팀과D팀의 경기가 끝나갈 무렵 아지르동굴이 맵이라는 소식을 듣고 저흰 부랴부랴 연습을 합니다.
대충 포지션과, 전술에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말로만 브리핑을 한 상황이었고, 이는 나중에 문제로 발생합니다.
그럼 이제 결승전 1경기 패배를 보겠습니다.
우리팀의 A 공략은 초반에 자리잡기전에 연막과 트로피 시스템으로 A를 바로 뚫는 방법이었고, 시작하자마자 트로피는 차지 않기때문에 B를 달려갑니다.
하지만 설치하는 동안 로머로 돌던 devil친구가 짤립니다. 저희는 현재 일직선의 포지션을 취한상태였고, 옆구리를 맞으면 다죽는상황.
설치 직후 상황입니다. 연막이 하나더 펴져있고, 연막속에는 상대가 기다리고있습니다. 포위당했죠. 저는 왼쪽밑에 집에서 오든들고 상대팀의 로머를 막는 포지션
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이런거 하나하나 브리핑이 안들어간것도 제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ㅑㅇ년이지 2스택)
앞에 폭탄설치했던 사람은 이미 연막속으로 들어가셨다가 못나오셨고.. 춘봉박님이 결국 앞을 볼 수밖에없는 상황에서
이분한테 갔습니다. 지금 제 포지션을보면, 아까 춘봉박님이 쏘시던 위치에 조준을 하고있는데 이 도는사람을 놓쳤습니다.
이것이 이판의 핵심인 패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푸쉬한지도모르고
춘봉박님 죽자마자 호르롫ㅎ하며 홀레벌떡 '아 이거 내가 실수했다'라 생각하며 뛰어갑니다.
어 잠만
어림도없지 ㅋ
1경기 패배원인
브리핑 제대로안됨 > 나의 포지션>>>> 뇌절 두명.
2경기는 이겼으니깐
문제의 3경기로 가겠습니다.
아까말한 A 뚫는 전략을 사용할때가 와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자.. 연습이 안되었기에 이 분이 연막 실수를 해버립니다.
그림판 설명이 추가되어야하는데, 그림판 파일이 안올라오네요
설명을 해보자면 저 위치에 연막을 깔면 안됩니다. 저기는 설대가 아니라 골목입구이며 정확히 어디다 던져야하는지 연습이
충분히 안되었기에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이것도.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이미 주사위는 굴려졌기에
제가 던진 저 위치와 구름다리를 형성해서 갔어야 했습니다. 근데 부랴부랴 어찌저찌 트로피까지 (조금 이상했지만) 깔고 잘 들어갔는데..
디퓨져가 ..안왔습니다.. 연막은 곧꺼지는데..그리고 2,3번의 포지션도 중요한데 저기도 밀렸습니다.애초에 전략의 핵심은 연막에 닌자설을 하고
4번자리에서(제자리) 해체하는것만 견제하며 2,3번의 자리를 견고하게 지키면서 방어팀 신경을 살살 긁어주면서 가야되는건데
시작부터 디퓨저가 못왔습니다. 자기가 디퓨저인걸 몰랐다고 브리핑이 들렸고 이건 팀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분의 문제가아니라 메인오더의 부재와 브리핑이 세부적
으로 이루어지지 않은점. 제가 이 전략을 구상했으면 제가 했어야했는데 저는 침묵에 있었습니다.
놀라서 헐래벌떡 뛰어가다가 디퓨저다운. 원래 저위치에 연막이있었어야했지만. 연습이 부족했기에 연막은 없었습니다. 있었어도 저시간이면 다 꺼졌을겁니다.
으악..
엄청 아쉬운 판이였습니다. 딱 한번만 했었어도 호흡이 맞아서 잘되었을텐데.. 이런 게임은 흐름이 중요한데 A한번을 뚫음으로서 기세가 넘어오는 그런 판이었다고 봅니다.
제가 옛날에 이걸 당해보니깐 A에 연막하나만 펼쳐져도 심리적으로 압박이 심해지기에 성공했었다면 저희한테 흐름이 넘어왔을 겁니다.
이번판의 패인은.. 연습이 부족했습니다.. 연습이부족하다는건 열심히했었으면 가능했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저는처음에 연습을 열심히 하지않았었고 결국이런 모습을 보여준 거같습니다.
더 이야기하고싶은게 많지만.. 그건 내일저녁에 쓰겠습니다. 시간도시간이고.. 너무아쉬워서 지금도 손이 떨립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우리팀원들 정말잘해줘서 감사드립니다. 팀원분들 중 혹시 갤을 보셔서 이글을 읽으셨으면 나중에 워존 한게임 같이합시다.
2부로 뵙겠습니다.
북딱
잘읽었읍니다.
좋은글이네요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
왠일로 진지한 겜글이 올라왔네 그것도 워존 아닌걸로 ㄷㄷ. 1등팀 자리비어서 갤럼한명 용병뛴거라던데 1등팀이 에지간히 잘했나봄 ㄷ
비추 왜이리많냐 ㅋㅋㅋㅋ 고생했다
여기 갤 근첩 알레르기 있으니까 담부턴 반말로써라 씨발년아
ㅋㅋㅋ응 알았어
어디서 존댓말이야 뒤질려고
그래도 열심히 썼으니까 추천박아준다
잘하더라 잘봤음
같은 동년배끼리 쾌념치말고 말놓으면서 지냅시다 허허허
잘하더라 누군 쉬불 1대1에서 광탈했는데
콜종원덕에 이런 념글도 보네 순기능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