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나지 않지만 매우 불길한 꿈.......
오늘 운세는 좋지 않을 것 이라고 느낀다.
상쾌한 아침, 일찍 일어난 알렉스는 오늘도 아침을 알리는 의족소리를 내며
걸어간다.
마침 의족을 바꿔 끼운지 오래 되었기에 새 의족을 가지고 가는 참이었다.
그때 파라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읏.....하아....."
알렉스는 무슨일인가 방 문을 약간 열어 보았다.
"무슨 일이지...?"
열린 문의 사이로, 파라가 자기위로를 하는것이 보였다.
알렉스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자의 자기위로를 볼 수 있다는것에 매우 기뻐하며 잠시 더 보려는 순간.....
파라의 손에 무엇인가 들려 있었다.
자세히 보니 무슨 사진인 것 같았다.
알렉스는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을 보며 자기위로를 한다는 생각에 매우 흥분하였고,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그 사진의 내용을 보았다.
.......잠시후 알렉스는 자신이 들고있던 새 의족을 떨어뜨리며 달렸다.
아니, 달리기보다는 도망쳤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충격적인 이 현실에서.....
파라가 들고있던 사진의 인물은 시드, 그렇다. 그녀는 레즈비언이자 흑인을 좋아하는 것이었다.
의족을 떨어뜨린 소리를 듣고 나온 파라는 저 멀리 도망가는 알렉스를 보며 조용히 혼잣말을 하였다.
"이기이기 양남충이 몰래 나를 봤노.
우리 갓치들의 생각을 니들은 모른다 이기야."
"흑인 여자의 목숨도 소중하다 이기....."
알렉스가 좋아하던 자국의 수호를 위하던 소녀는 이제 없다.
그곳에는 단지 흑인 인권 운동가이자 페미니스트이자 레즈비언인 소녀가 남아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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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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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