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늘 햇빛은 진짜 한여름 햇빛이었다. 요새 미세먼지가 좀 줄어서 살만하더니만 미세먼지가 적으니까 자외선은 완전 직방인 듯.
장미꽃봉오리의 진딧물
전에 파먹고 있는 봉오리는 여전히 파먹고 있더군. 다른 꽃봉오리는 공격안하는 것 보니까 이 꽃봉오리만 무슨 상처가 낫든지 어떤 사정이 있었나 보다.
무슨무슨벌
아마 꽃벌 종류겠지?
배짧은꽃등에 혹은 덩굴꽃등에
아 이놈이 좀 아쉽네. 몸과 눈의 색이 화려하고 몸 크기가 꿀벌보다 조금 더 큰 편이라 말벌이나 쌍쌀벌 종류인 줄 알고 쫄아서 막 들이대지를 못했는데 보니까 꽃벌 종류인 것 같더라고.
아마 왜알락꽃벌이지 싶은데.
기생파리 종류인 것 같은데 잘 모르겠음.
구리꼬마꽃벌.
이놈은 누구신지?
이친구는 먹버 당했는지 모르겠지만 꽃 위에서 저런 상태로 방치되어 있더라. 바람이 불어도 날라가지 않는 걸 보면 역시 거미작품일까?
애긴노린재
애알락수시렁이
이건 나방고치인가? 감나무꽃 바로 옆에 있네.
명주잠자리 종류인가? 정체를 모르겠네.
무당벌레 에벌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처묵처묵하고 있더군. 희생냔은 아직 살아있어서 몸부림을 치던데, 이놈 먹성이야 동족도 먹을 정도니 개이치 않고 열심히 쳐묵쳐묵.
글고 오늘 대박. 노린재 알이 딱 부화한 곳을 찾았어. 금방 깨고 나와서 그런지 막 움직이지는 못하고 알 주변에서만 잠깐 움직이는 정도더라.
그리고 내가 자주 가는 곳은 교육용 온실이 있고 그 안에 여러 가지를 키우고 있는데 오늘 보니까 잠자리 수채도 있더군. 두 마리나 있던데 이녀석들 시력이 좋아서 그런지 구경하고 있으니까 스물스물 피하더라. 올챙이 잡아먹는 것도 봤는데 사진찍기 힘든 곳으로 가버려서 사진은 이것 하나밖에 없다. 크기와 굵기가 어른 남자 새끼 손가락 정도는 되어 보여.
여기가 온실인데 사진에는 표현이 안되어 있지만 배추흰나미가 때로 날아다니고 있어. 여기서는 배추나비를 길러서 저기 깔아둔 화분에 알을 놓게 한 다음에 분양도 한다고 하네.
관악구에 있는 서울과학관이니까 관심있으면 찾아가보도록.
올해 처음 본 잠자리.
개추에용
갓추 - dc App
오늘 너무 더웠음; - dc App
죽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