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와 겜좀 하고있었는데 목덜미가 간질간질~ 손으로 탘! 치니 잠잠한가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옆구리 부근에 뭔가가 기어다니는 삘이 와서 옷을 들쳐보니 왠 파리같은게 붙어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대 갈겼는데 회피하고는 제 팔에 착지를 하더니 사이드 스텝을 밟아대기 시작...
죽일 심산으로 쳤는데 맞고도 멀쩡하게 도주...
두세번 반복을 한 다음 바닥에서 부르르 떠는 녀석을 얼른 휴지로 감싸 벽에다 수십번 내리쳐 기절시키고 촬영했습니다.
생김새로 보아 분명 파리목인것같은데 제 얄팍한 지식으론 그 이상은 알수가 없어 곤갤분들께 여쭤보러 왔습니다.
요약하자면
1. 생긴건 파리
2. 납작하여 타격에 어느정도 내성
3, 주변에 흔히 보이는 파리보다 경계심 낮음
4. 옆으로 긴다(?)
5, 갑충마냥 발톱이 고정이 매우 잘됨(위의 사진처럼 기절해도 휴지에 붙어있음)
이파리같이 생겼는디
ㄴ맞는거 같습니다. 제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흡혈종이라니;; 휴지에 뭍어있던 피는 내꺼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