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넓사 줍줍해서 글 올렸던 뉴비입니다.
본격적으로 키워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글써 봅니다.
위 사진 처럼 나무 조각도 하나 구해오고 큰 종이 상자(80*50cm)에 흙깔고 먹는건 과일 주기 시작했습니다.
아래부터 궁금한 점 입니다.
1. 뭐가 부족한건지.. 애가 나날이 갈수록 활동성도 떨어지고 힘도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바로 위 사진처럼 계속 잠(?)만 퍼잡니다.
야행성이라고 듣긴 했는데 낮에도 밤에도 계속 잠만 쳐잡니다...ㅠㅠ
제가 뭔가 잘못한걸까요?? 최대한 안만지려고 하는데 탈출하거나 뒤집어졌을 때 한번씩 잡으면
빠득 빠득 뿔도 세우고 중간 발로 허리잡은 제 손가락도 막 밀어내고 했는데
요즘은 힘이 없는게 느껴집니다. 왜이럴까요 ??
2. 넓사인 것은 알겠는데 이게 혹시 외래종인가요???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덩치가 좀 큰편 인것 같습니다. (위 사진 동전과 크기 비교해주세요)
외로운 것 같아서 암컷을 한마리 넣어주려고 하는데 (나도 아직 장가를 못갔는데!)
인터넷에서 파는 것들을 보니 크기 차이가 너무 납니다. (3~4cm?)
짝을 위해 암컷을 넣어주고 싶은데 외래종일까봐 걱정되네요
혹시라도 저 놈에게 어울리는 암컷 구입하거나 채집할 수 있는 곳 있나요??
(대구,경북 지역 사는데 채집 어디서 해야 하는지 포인트라도 알려주시면....ㄳㄳ)
3. 먹이는 어느 정도 줘야 되는건가요??
과일 줘야 된다고 저번에 어떤 분이 댓글 달아주셔서
배랑 바나나 줘봤는데 바나나를 더 좋아하는거 같아서.
한번에 줄 때 위 사진양만큼 주고 있습니다. (2일에 1회)
근데 맨날 쳐남기고 상자에서 과일 상한 냄새가...ㅡ,.ㅡ;;
일단 이 정도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키우시는 지 궁금하네요.
사육상자 라던가 자료 찾아보긴 하는데 어떤 키워드로 해야할지 ;ㅅ;
1.흙을 넣으라는 것은 벌레가 몸을 숨길 공간 + 수분유지 때문. 몸을 숨길 수 있는 깊이에 파고들기 쉬워야 하는데 지금 환경은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공간이 너무 커. 양손바닥 붙인 크기만 되어도 충분하니까 작은 곳으로 옮기고 저런 퍼석퍼석한 흙을 줄 바에는 휴지나 키친타올 길쭉길쭉하게 찢어서 푹신하게 깔고 분무기 칙칙 해주는게 좋을 듯.
2. 정상적인 넓적사슴벌레임. 크기는 준수한 편.
2. 채집으로 암컷을 구하려고 한다면, 흰 가로등이 있는 밤 산길을 찾아보기를 추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을 것임. 사실 구매해도 별로 안비싸니까 먹이도 살 겸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도 괜찮음
3. 바나나가 기호성은 좋지만 잘 썩기 때문에 곤충용 젤리 사다주는 것을 추천. 이거는 이마트 곤충코너에서도 쉽게 살 수 있음
사육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원한다면 구글이나 네이버에 충우나 곤충아카데미를 검색해서 기초적인 사육정보를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임
오오 감사합니다 일단 휴지에 물뿌려서 환경 구성 해봐야겠네요.
수분이 없어서 점점 허약해져 가는거였을까요 ㅠ.ㅠ?? 그리고 인터넷에서 파는 만이천? 정도 하는 암컷 넓사도 저녀석에게 어울리나요?? 크기 너무 차이나는거 같아서 괜히 불안하네요...
그리고 먹는 양은 자기가 조절해서 알아서 먹는가보네요?? 전 주는 양을 조절 해야 되는줄;;
일반적으로 크기문제는 두 배 이상 차이나도 별 상관없으니 암수 사이즈 문제는 걱정 ㄴㄴ
그리고 애초에 '활동시간이니 움직이고 돌아다니고 놀아야지'하는 애들이 아님. 밥과 암컷 문제 외에는 그냥 숨어서 유유자적 하는 타입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사육통도 플라스틱통으로 바꿔주셈. 종이박스는 뚫고 탈출함.저거 한마리만 키울거면 바닥재로 휴지 적셔서 넣어줘도 됨.
오 굵직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