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쯤에 곤갤 눈팅하다가
중베짱이에 매력에 빠져서
사마귀카페에서 중베짱이 암컷 2마리 분양받아왔는데
얘네가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너무 무섭게 생겼더라구요.
담겨왔던 유충병에서 채집통으로 옮기려고하니
바깥쪽 유충병 벽면타고 탈출하려고해서 식겁하고
유충병째로 채집통에 넣고 키웠는데
문제는 얘들이 발에 빨판이 달린건가
채집통 뚜껑쪽에만 하루 종일 붙어있어서
물을 못 넣어주고 보조뚜껑으로 건조밀웜만 주다보니
큰놈이 작은놈먹어버리고 자기도 곧죽어버려서
그뒤론 키울생각을 아예접었는데
곤갤보면 사진찍으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어떻게 관리하시는건가요..
사마귀 물방개 물자라 갑충은 꺼내놔도 어느정도
순하게 느릿느릿
통제가 가능한 선에서 움직이는데
얘들은 뒷다리 쓱쓱 끌면서 텔레포트마냥 종잡을수없이
싸돌아다녀서 좀 무섭더라구요 ㅠㅠ
어떻게 꺼내놓고 사진찍으시는건가요?
직접 집지 않는한 안뭄, 그래서 앵무새 손까락계단 올라가듯이 손이나 물건으로 컨트롤함
가끔 손까락 들이대면 밥인줄알고 덤비는데 도망갈땐 안그럼
정 못하겠으면 양파망 작게 잘라서 위에서 덮은다음 처녀 보쌈하듯이 헐렁헐렁하게 잘 싸도 됨
영 무서우면 밥은 새싹채소 사이클돌려서 채집통 구멍으로 쏙쏙 넣어주고 귀뚜라미 급여하셈
ㄴ 그렇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