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때 , 한 8살때인가 아마 초등학교 입학했었나 아니면 그즈음..
15년도 더 지난 옛날어린나의 기억인데 

고추잠자리 같은거 가지고 놀고있었음

얘네가 악력이 되게 좋길레 나뭇가지도 들게해보고

스크류바 막대기도 들게해보고 막 놀고 있는데 

갑자기 대가리가 톡 떨어지는거임 그러고 나는 씹 당황했지

내가 하나의 생명을 죽였구나 하고서 당황해서 벌벌떨고있는데

이녀석이 엉금엉금 다리를 이용해서 기어가는거야


그러고 나서는 어떻게 지 떨어진 머리앞에 도착했는데 

다리로 떨어진 대가리를 잡고서 이리 저리 돌려보다가 

몸통에다가 다시 갖다가 끼더니 툭툭 돌리니깐 원상복귀 된것마냥

완전한 잠자리가 되더래 ?? 그때는 내가 너무 어리고 해서 

이게 과학적으로 가능한건지 무슨 원리로 이게 가능한건지

내가 보고있는 이게 실화인건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그냥 죽을뻔한 새끼가 대가리 끼고 살아서 간다는게 너무 신기했어 


근데 이얘기를 군대 선임,동기,후임들한테 하니깐 ㅅㅂ 아무도 안믿는거야

그리고 난 졸지에 허언증환자로 몰리게 됬는데

곤충 전문가인 곤충갤게이들 너네는 어떻게 생각하냐 ?

이거 실화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