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실을 좀 뿜어대는 것 같아서
다이소 가서 좀 넓은 통으로 사 와서 넣어주니까

통이 투명해서 그런지



잘 보임! 흠집 난 거 아님 실임

이제 고치를 만들려나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하니까

계란 판이 좀 낫대서


두둥 계란 판 잘라서 옮겨줌!
근데 첨엔 어슬렁거리다가 버리길래

또 검색하다가 보니까
얘네가 틈새에 고치를 많이 만들더라


박스 잘라서 틈 만들어줌!
이것도 흠... 허어... 허어어 하면서 살펴보더니 버림....

그래서 다시 다이소 감!
원형으로 된 작은 통을 샀음!

첨으로 누에가 스스로 통안에 들어감!!



그리고 천장에다 집 만듦......



자기 전에 잠깐 들여다보니


모양을 꽤 잡은 것 같음!

자고 새벽에 일어나니까 좀 더 누에고치의 모습이 되어있는데


안에서 희미하게 움직이고 있는 게 보임

두 마리 중 덩치가 작은 놈이라 고치 시기가 늦을까 봐 걱정했는데
빨리 만들어서 신기하당 근데 애가 부실해서 걱정이 좀 되네

큰놈도 이제 머리 흔들흔들거리는 것 보니까 조만간일 것 같은데..

얜 그냥.......아직 잘 먹음 잘 먹고 잘 싸고 잘 잠;;
지금도 실 좀 뿜다가 잠.....


큰놈은 아직 잘 먹어서 밥 주려고 따로 분리 시켰는데

천장에다가 만들어서 지붕 열면 누에고치가 찢어질까 봐

열지를 못하겠음ㅠ;;
저거 뽕잎 안 치워주면 탈피할 때 힘들다던데..

누에고치 다 만들고 나면 살살 열어도 괜찮을까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