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곤충판

왕사가 고급이란 풍조는 있었어도

넓, 장수, 애, 톱, 홍다리, ... 여러 종류 많이들 길렀었음




교잡으로 물 흐리기 전인 만큼,

대형 개체 뽑아내자는 분위기도 퍼져 있었고

일웹에서 정보 염탐 해오고, 서로 노하우 공유했지




지금은? 대형이네? 체장 교잡

커뮤 가도 기르는 건 죄다 극태

브리더가 사육하면서 가질만한 목표가 없음

왕사 외의 종은 구하기도 쉽지 않고, 정보 교류도 없음

사람들은 극태 좋다는 소리밖에 못 들으니, 극태로 흘러감



개인 브리더가 노하우 만들고, 수십만원 투자해도 의미가 없어

그렇게 기른 개체도 교잡에 의해, 혹은 교잡으로 평가절하 당하니까

돈 벌려고 기르는 건 아니지만, 대충 기른 B급 교잡이랑 같은 취급ㆍ가격 받으면 열정이 생길리가 없지



국곤만으로는 곤충판 망한다 하는데,

곤충판이 망한 건 외곤에서 시작 됐다는 건 알고 있어야 된다



한 쌍이 수십마리로 번식하는 곤충 생태 고려해서

사육 물품이나 희소ㆍ마이너 종을 상업화하지 않은 업체쪽 실수도 있지만, 그건 발전시키지 못 한 거고

망하게 만든 건 외곤이 직접적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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