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만으로는 박멸하기 힘들거임 안보이게는 할 수는 있음. 사실 이정도면 대부분 만족하니까
아~ 안보이게는 할 수 있어? 그럼 괜찮은데? 싶으면 바로 퇴치 들어가면 됨

혼자서 퇴치 직전에 다다르는 방법은
바닥 깨끗하게 관리하고(양말 벗어두지 말고 청소 자주하기, 얘네 각질도 좋아함), 택배 박스 빠르게 정리, 침구류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말리기. 할 수 있다면 소파나 침대는 벽에서 떨어트려 거리를 두기

우선 여기까지 해놓으면 보이는 곳에서 좀벌레가 살기 어려운 환경은 됨. 그리고 이제 좀벌레가 어디서 출현하는지 알아낼 차례임.
이게 굉장히 곤란한 포인튼데 A지점을 처리하면 B지점으로 옮겨감

그러니까 자기 침실부터 시작해나가면 좋을거임

또 야행성이니까 낮에는 어디서 출현하는지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밤에 소강한 상태로 3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빠르게 급습해야됨
이때
1. 발견 즉시 죽이고 근처에 구멍이 있나 찾아보기. 이때 구멍은
걸레받이, 졸눈 주위를 보면 됨
2. 좀벌레가 어디로 도망가는지 추적하기. 놓치면 굉장히 불쾌하고 짜증나고 소름돋겠지만 앞서 말한 걸레받이, 졸눈에 생긴 구멍으로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음. 혹은 벌어진 벽지 틈새 등등, 간혹 깨진 타일 사이도 포함.

당장은 기억만 해두고 급습할 때 여기를 먼저 공략하면 개체수를 크게 줄일 수 있음. 이렇게 집안의, 혹은 자기가 생각한 구역의 모든 구멍을 찾았으면 잔류성혹은 비잔류성 살충제를 구해서 최소 한달간 꾸준히 사용한다. 나프탈렌은 강력하게 비추천.

3일만 써도 안보인다는 생각이 들텐데 무 조 건 한달간 꾸준히 사용해라. 상술 아님.  그 다음엔 직접하든 기사를 부르든 구멍을 막아라.

다시 말하지만 방역 이전에 모든 구멍을 전부 찾아야됨
좀은 껍데기? 가 없어서 매우 매우 좁은 구멍도 틈도 다 들어갈 수 있다.


여기까지 진행했으면(혹은 동시에 진행해도 된다)
이제 형광등을 열고 좀 사체가 있는지 확인한다.
있든 없든 이주에 한번정도 청소해라. 고생스러워도 6개월정도만 해

마찬가지로 6개월 정도는 바닥 청결 유지하고(앞에서 말하는거 깜빡했는데 과자부스러기도 바로바로 청소해라) 혹시 놓친 구멍이 없나 계속 유의하고. 유지가 잘 되고 더 이상 안보인다 싶으면 일단 한시즌 무사히 넘긴거다. 집집마다 자주 활동하는 시기가 좀 다른거 같으니까 무사히 넘겼으면 다음해 같은 시기에도 한번 확인해보면 됨

아 또 중요한걸 잊어버리고 안말했는데
서랍장 관리도 중요함. 조금씩 빨아서 햇볕에 바짝 말리고 진공팩에 넣어서 다시 수납해야됨. 옷장 자체도 분리할 수 있으면 분리해서 햇볕에 한 번 말리고, 너무 오래됐으면 그냥 버리는걸 추천함
어차피 진공팩에 보관하기때문에 싼 플라스틱 서랍으로 대체해도 됨

이까지 읽었으면 너무 수고했다. 뭐 하나 빠트리지 않고 전부해야 벗어날 수 있음. 빠뜨릴까 싶어서 말하는데 화장실도 같은 방법으로 구멍 찾아야됨. 수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