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같이 사는 누님이 도와달라고 카톡치길래 가보니까 화장실 바닥에 구더기가 있더라


근데 좀 많더라



중간중간 털 같은 것도 있고 나는 다른 방에서 씻어서 몰랐는데 깃털같은게 며칠전에도 있어서 누가 털옷같은거 털었나? 생각했다더라


근데 위를 보니까 욕이 나오더라 구더기있고 깃털있으니 새 시체가 어디있나? 싶었는데 난 설마설마했지


시발 진짜






내가 씻는 곳은 아니지만서도 이거 떼면 념글 가겠는데? 생각나서 떼기로 했다



누님한테 디씨 올려야하니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함 디씨가 뭔지도 모르시는 것 같은데 찍어주시긴 하더라

뚜껑떼니까 새 한마린 떨어지고 한 마린 끼인거 같았음 그래서 손으로 잡아빼니까 환풍기 갑자기 존나돌아가서 식겁하고


죽은 아기새 두마리 데려왔다 불쌍하더라 쓰레기통에 버리긴 미안해서 길 건너 풀밭에 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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