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어느 풀밭이든 들판이든 거기를 헤치며 걸으면 그 안에 풀벌레가 얼마나 많니
섬서구 메뚜기 증말 흔하잖아. 개구리도 가끔 있고 작은 거미라든지 두더지가 파놓은 흔적도 있고..

한국 사는 누구나 다 경험해본 거잖아?

근데 호주에서 들판을 거닐면 풀벌레가 거의 보이질 않아
짧게 깎인 잔디든 무릎까지 오는 풀밭이든 똑같이 헤치며 걷다보면 뿅 하고 날아가는 벌레 같은 게 거의 없어
여기 오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늘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