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게시글을 쓰고 싶진 않았는데 39도의 핫한 날씨에 힘입어 갤주들이 우리 집 핫플로 만들었어


1편 (딱정벌레...? 하여튼 개빨랐음)

https://m.dcinside.com/board/insect/229730


2편 (ㄱㅆㅂ생각하기도싫은새끼)

https://m.dcinside.com/board/insect/231156




빌라 현관 들어왔더니 뭐 알몬드초콜릿같은 게 있길래 가서 보니까 쟤더라구


저때 내가 상황이 이리 될 걸 인지했어야 하는데


집에 누워있는데 베란다 쪽에서 파즈즉하는 소리가 나길래 순간 섬뜩했는데 (최근 1달간 종 다른 바퀴 2회 잡았음) 다시 들리진 않길래 잘못 들었나 싶었음


그렇게 갤질하고 있는데 갑자기 붕붕붕!!!브즈즈즈작작좍!!!!!@! 하는 소리가 나서 반사적으로 천장 보니까 뭐 시커먼게 날아다녀서


육성으로 "으악씨발개씨발씨발씨이발!!!" 외치고 애 앉은 후에 본능적으로 일어나서 부엌으로 뛰어갔는데 자세히 보니까 바퀴새끼보다 엉덩이가 심히 통실통실하데





그래서 다가가니까 애가 팝핀현준마냥 비닐이랑 리코더 봉 사이에서 팝핀 추고 있는데 좀 불쌍해보이더라구





투명컵으로 조심히 낚아채서 밖으로 보내줬는데 문제는 애가 바이브레이터마냥 진동 쏴서 컵이 같이 딸려서 날아가버림 ㅆ


하여튼 거두절미하고 형들


저 풍뎅이 종이 뭘까? 풍뎅이가 맞나?


똑똑이 곤갤러형아들에게 염치없지만 좀 여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