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수컷 61미리. 동배개체들 중 13번째로 태어났다. 톱밥실험 희생양이라 크기가 매우 타이니하다.
조상 중에 울릉도톱사가 있는듯 붉은색이 아주 강렬하다. 참고로 배도 빨간색. 저거 덜 마른 거 아니다 엄연히 후식도 끝낸 개체임
이건 암컷 33미리. 같은 톱밥실험 희생양이다. 동배개체들 중 첫 째로 태어났다. 위 수컷의 친누나라고 볼 수 있겠다.
주변의 붉은 빛 때문에 약간 불그스름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붉은 기운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완전한 블랙톱사이다. 나이가 거의 1살 다 되간다.
이렇게 붙여보니 차이가 좀 보인다. 둘 다 부모가 같은 개체라는 게 신기하다. 다른 남매들은 저 둘의 색을 혼합한 일반적인 톱사 느낌이다.
일단 조상 중에 블랙이랑 울릉도 혹은 존나 빨간 톱사가 무조건 하나씩은 섞여있다는 뜻이니 개족보인듯 하다.
아주 오랜 기간 인간에 의해 사육된 유서깊은 노예집안으로 보인다.
대체 얼마나 많은 브리더들의 손을 타고 나에게 정착한 것일까 이쯤되면 손때 오지게 묻은 사육산 빗치 사슴벌레급이다.
위 사진들은 찍은지 좀 된 사진이다. 지금은 저새끼들 늙어서 골골댄다. 생각보다 오래사는중
사진에 나온 수컷 턱이 60미리급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내 톱사들은 유전적으로 60중반 이상이 아니면 턱이 저렇게 스트레이트로 나온다.
암튼 색차이 나는 게 재밌어서 올려봤다.
빨간색 넙 이쁘다
저 턱이 61미리라니... 그럼 자연에서 61짜리 톱사턱을 가진 니가 키우는 개체는 몇cm인데? - Crépuscule
이해가 되지 않습네다 다시 설명해주시죠
음 그냥 너가 뽑은 가장 큰 개체 크기가 어느정도임? - Crépuscule
저 정도면 중형같은데 61이란게 도무지 안믿기네 - Crépuscule
구라치는 거 아니라서 크기 인증도 가능하다 ㅇㅇ 근데 저렇게 턱이 좀 스트레이트로 나오는 경우 가아끔 있다. 다름 사람들 사이에서도 가끔 뽑히는 정도.
같은 쓰레기 톱밥에서 뽑은 애들 중에 제일 큰 놈은 67미리. 현재 기록은 71미리 조금 안 되는 개체(현재 뒤짐)
와 수컷 시뻘겋고 멋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