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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원사육장 청소중이어서 잠시 여기놨는데, 이거 장난아니게재밌네. 어차피 브리딩 받을거 아니고 이놈 혼자 키우다 가게 할거라 자주 청소 할 키친타올로 바닥재는 쓰고(냄새 확실히 줄고, 생각보다 홍단이 똥 길고 크더라...자주 갈아주는게 나은듯), 저 황토 은신처안에 낮에는 쏙들어감.

냄새도 곤충젤리와 머리터친밀웜, 머리터친귀뚤이, 지렁이 번갈아주는데 밀웜 안먹는다는 애들 있길래 머리터쳐 즙 난도질 해놨더니 잘묵더라. 곤충젤리 넣어 키우니 젤리가 워낙 달아서 홍단이 특유 냄새도 안 나고. 그리고 활동량이 오짐. 저거보다 크고 높은 통에 루바망 놀이목으로 세워놨는데 밤새 돌아다님. 사슴벌레 활동량 아득히 초과함. 나름 성격도 대담함. 대전 wc개체인데도 오자마자 젤리 허겁지겁 드시더라. 이렇게 재밌는 곤충 오랜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