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진첩 따로만들어서 우리집 넓사 두마리들 귀여운순간들 다모았고
한마리는 성충인채로 채집해서 14개월 키웠는데
내가 힘들때 행복할때 전부 다 나랑 함께했던 친구인데
얘네들도 언젠가는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고통스럽다
표본 알아보라는 곤갤러 있어서 알아봤는데
바늘로 찔러야 하더라
나는 얘네 스트레스받을까봐 한번도 건드린적없고
핸들링하고싶으면 손 갖다대고 스스로 올라타도록 기다릴정도로 너무 아끼는데
표본도 할수있을지 너무 걱정이고 무섭다
집에오면 얘네들 보는 낙으로 사는데 얘네들이 갑자기 죽으면 진짜 어떻게 살아야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너무 무섭다
일년이상 반려곤충 키우다가 보내준 곤갤러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다
어떻게 감당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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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로 안찔러도 할수있다 - dc App
ㄹㅇ? 액자안에 그냥 놓는거임? - dc App
아니 그냥 핀으로 다리랑 위치만 고정 시켜서 건조시키면 이쁘게 건조 되는거지 바늘 찌르는건 그냥 편하게 고정하려고 해둔거라 - dc App
아 바늘로 넓사를 직접 찌르는게 아니라 다리 고정용으로 다리주변에 박아두는거임? - dc App
그르치 그냥 몸고정이랑 나중에 이동 편하려고 배에 갖다꽂는거고 - dc App
ㅇㅇ 중심핀 굳이 안꽂아도 표본할수있는방법은 많음 레진을 써도 되고 디오라마같은걸 만들어도 되고 근데 성충으로 채집해서 14개월 키웠으면 진짜 오래 키웠다 정성 많이 쏟았나보네 - dc App
난 그냥 묻어줬다. 흙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주는 것도 방법
곤충 5년정도 키우면서 느낀건 후손을 보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dc App
곤충에 진심이네 나도 그럴때 있었지 근데 너무 많이 키우니까 점점 무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