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1일
장수잠자리 3호의 수면호흡을 관찰해내고 우화가 머지않았음을 직감했다



시아(날개싹)이 4개로 갈라짐이 선명해지면 우화가 머지않았다는 징조이다



2022년 4월 17일 새벽
몇시간만 빨리왔으면 우화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수있었을텐데 아쉽게됐다
 

우화직후라 날개가 아직 안 말려져있고 겹눈도 회색이다
몸이 성숙됨에 따라 눈 색깔도 푸르게 변할거다



날개를 편 길이는 10cm를 초과한다
몸길이는 8.5cm
수컷이라 그런지 그렇게 크진 않은듯




상당히 아끼던 곤충이였는데 몹시 만족스럽다
열심히 키워준 몸이다보니 그냥 내다버리기는 아까워서
어제까지 냉동실로 보낼까 고민했는데 내 손으로는 절대 못 죽이겠고
요즘 날씨 따뜻해졌으니까 몸다 마르면 방생할 계획



우화후 12시간 뒤 몸이 어느정도 완성되자 비행을 하기 시작했으나 그렇게 오래날아다니지는 못했다



수컷의 생식기

수채(애벌레)의 먹이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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