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산지 얼마 안된 한번본 책을 팔기 위해 침실 방바닥에 책을 펼치고 판매글에 첨부할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벌레가 천천히 기어가더라구요.
참고로 거실창문, 화장실 문 등등 침실 방문외에는 문이 닫혀있었어요. 책이 많아서 리빙박스 속 책을 조금씩 나눠 꺼내면서 사진 잘찍히는 방향으로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찍었네요. 오늘 오전 10시~12시까진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침대 옆 창문이 빛이 잘 들어와서 침대와 마주보고 사진찍던 중 사진 속 벌레가 천천히 기어가는거 발견했는데, 죽일때 거실에 있는 얇은 물티슈 한장을 접어서 이 벌레를 집었고 눌러 죽일때 느낌이 딱딱한 느낌은 없었어요.
나무위키보면 쥐며느리는 공벌레 같은 갑옷이 없어서 그런지 건드리면 제법 빠르게 도망친다 라고 되있는데 제가 물티슈로 집을때 가만히 있었구요. 쥐며느리라 하기엔 얘는 느릿느릿 기어다녔고, 책 사진 찍느라 정신없어서 어디서 등장한지 모르겠어요.
쥐며느리
방문말고 창이 다 닫혀있는 (화장실은 완전히 꽉 닫힌게 아닌 화장실 내부가 안보이게 살짝 닫힌 정도) 12층 아파트인데 듣기엔 화장실, 다용도실, 싱크대, 베란다 이 4군데 하수구에서 올라올 수 있다던데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