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인은 헬창인생으로 살다가, 이 운동이 좋아서 헬스장까지 차린 현직 헬스장관장입니다.
사슴벌레는 초등학교때나 뒷산에서 잡아다 키워봤지 여기 갤러들처럼 전문적인 지식도 오랜기간 사육을 하며 얻은 노하우도 없는 2개월차 초보 사육자이지만, 지금은 너무도 재밌게 즐기고 있는 취미이기에 약간은 불편할 수도  있는 주제지만 제 생각을 말 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곤충을 분양하시는 분양자들이 입양자에게 주는 정보가 제한적입니다.
보디빌딩을 약 10년간 해서 그런지 곤충판이 헬스판이랑 정말 비슷한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헬스의 경우 대부분의 입문자들에게 내츄럴 로도 운동20~30세트씩하고 닭가슴살 먹고 보충제 월 한통씩 먹어대면 선수들처럼 된다고 광고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약밍아웃이니 뭐니 해서 진실들이 수면위로 올라온 상태입니다만, 대다수의 트레이너들이 저런식으로 보충제 팔아먹고 피티회원 모집하던 시절이 있었죠. 극태 키우시는 분들도 본인의 판매개체가 순수한 토종이 아니고 절대로 방생해서는 안된다라는 점을 구매자에게 확실히 해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모 카페에서 입양한 왕사슴벌레가 교잡 개체라는걸 모른채 한달을 키웠었고, 자연에서 보기힘든 종이라 번식해서 방생할 생각이었었거든요.현재는 누대계획도없고 방생은 여러문제가 발생한다는걸 알게됬기에 그냥 키우는중입니다. 특히나 어린이들이나 어린학생들도 즐기는 취미이기 때문에 분양전 교육은 어느정도 진행해주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분양비용으로 받으시는 금액도 어지간한 말티즈한마리보다 높은금액이기에 그정도 책임감은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디빌딩도 굉장히 보수적인 판 이었습니다만, 모든걸 인정하고 난 지금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공개적인 곳은 아니더라도 구매자에게 만은 어느정도의 진실을 알려주는게 더 건강한 곤충판을 만들어가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