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만한 매니아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토종과 교잡을 구별하려면 본인에게 50mm 내외(52~53mm 정도가 적당)의 수컷이 있어야 한다.
왜냐고? 이보다 크거나 작으면 형태 구별이 어렵기 때문이다.

토종만 취급하는 대표업체 두 곳과 교잡으로 의심되는 대표업체 한곳을 비교해보면 한눈에 구별할 수 있다.

토종만 분양업체의 크기비교 사진이다.
맨 오른쪽 52mm에 주목하자. 내치가 위쪽으로 뻗는게 보이는가?


또다른 토종 분양업체의 크기비교 사진이다.
역시 52mm 정도의 소형수컷일지라도 내치가 위쪽을 향해 뻗는다.

반면 교잡은?


똑같은 크기의 53mm 턱을 봐라. 내치가 아래를 향해 뻗은게 보이지 않는가?
60mm부터는 똑같이 위를 향해 뻗어서 구별이 어렵지만 50mm대에서는 구별이 정말 쉽지 않은가?

매니아들 사이에서 교잡문제로 예민한 왕사는 산지표기를 정확히 하여 혼란을 방지하는 것이 소비자들에 대한 우롱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육산 교잡과 와일드 토종을 구별하는 것만이 올바른 곤충사육문화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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