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1년 넘게사는 우리 사슴벌레보고 미안해서
비바리움 만들었음<<이것도 솔직히 돈아까워서
당근에서 유목,어항 무료나눔 받고 모든 식물은 직접
채집함 재료비는 마사토,상토해서 5천원 쓴듯.

오늘의 이끼채집지 사실 더 안쪽임.

마른 이끼들 요즘 비도 안오고 3월달 치고는 햇빛 강한
날이 많아서 아얘 갈변한 이끼도 있고 대부분 잎을 말고 있음

사진 꽤 잘나온듯(근접샷) 근데 이 친구들이 진짜 이쁨
물 주니까 잎 피면서 큰깃털이끼처럼 변함.
요번에 이끼가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나중에 얘네만 채집하려고 생각 중


이끼 채집한 포인트들 아마 여기 상태라 비바 상태랑
틀려서 1~2종 빼고는 다 죽을 거 같음 ㅇㅇ

이제 이끼 검역해야 되는데 나는 귀찮아서 물로 씻고
물에 이틀 담궜음 벌레 꼬이는 여름이면 모르겠는데
3월달이라 대충 했다 ㅇㅇ



나름 구분도 해봤는데 나중에 도감이나 살펴보면서
동정 해야겠음

얘네들 보임? 아마 포자발생으로 나온 친구들인데

점점 시들면서 못생겨져버림 ㅡㅡ 사진에서는 파릇파릇한데
정작 사육장 만들때는 부서지고,꾸미기도 힘들어서 상당히
골칫거리임

나는 살짝 동그라미 친 부분처럼 뭐라 해야되지
좀 자연스럽게 생겨난 느낌을 원했는데 내 실력으로
구현하려면 이끼 잎 잘게 자른다음 뿌리거나 포자번식을
하던가인데 그정도로 기다릴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냥
넣음 개인적으로 아쉬웠음

그래서 완성작 음,,, 이게 생각하는 거하고는 다르게
나오더라고 특히 이끼 식재랑 제주 애기모람으로
유목에 포인트 주는 거 그래서 내일 고쳐 만들려고
오늘은 그냥 이끼 위치만 바꿔 줌


이끼 종류를 통일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너무 어지럽고
뭔가 좀 애매한 거 같아도 그,,, 실물이 조금 더 괜찮으니까
한 번 와서 봐봐,,
그래도 만든 김에 넣어는 봐야 될 거 같아서 넣어봄


나무 안에 들어가면 아얘 안보이던데 노린건 아니지만
엿보기 구멍이 몇개 있더라

왕사 비바는 이걸로 끝임.

사실 이거 만든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우리 거미가 이번에 탈피를 해서 만들었음

다음에는 좀 더 이쁘게 만들어서 올게
(긴날개여치,넓적배사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