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매점에서 샌드위치 먹고 나가는데 웬 호박벌 한 마리가 유리창에 박치기하고 있길래 짠해서 밖에 내보내주려고 손 갖다댔더니 사람 마음을 아는 건지 착 하고 앉음

꽃까지 데려다주려 했는데 가는 길에 날아가 버리더라... 그래도 꽤 오랫동안 내 손에 앉아있었음

말벌만 아니면 이유 없이는 안 쏜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쏘일까봐 두근두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