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개미 개좆같음
어느날 장판에서 계속 지글지글 소리 나길래
전기 잘못 흐르나하고 전선 정리랑 콘센트 손보고 냅뒀음
근데도 계속 지글거리는거 

그래서 뭔가 불길해서 비 그치면 봐야지 했는데
장판이 시발 북 꺼지는거
놀래서 가만히 있다가 발따갑길래
나무조각 박힌 줄 알았더니
벌레새끼들도 같이 있대

알고보니 흰개미였다
그래서 놀래가지고 약 존나 쳤눈데 하 소용이 없더라
그래서 현지사람들한테 물업ㅎ니까
사는게 그렇다더라
그러면 장판 다 꺼지고 가구 다 무너지면 어쩌냐고

그때되면 새로 사는거다
생탸계 붓다 어쩌구 저쩌구 시발

근데 나도 살다보니 무서운게 마인드를 그대로 닮아가더라

이제 몇년 살고 한국오니까 너무 좋긴 한대
가끔 시골사람처럼 보여져서 웃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