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부터 집에 1cm 크기의 까만 쌍살벌이 종종 나왔는데

이렇게 큰 건 처음 봤음. 이건 2cm 크기.

오전부터 계속 바닥에 붙어 빙글빙글 돌길래 저러다 죽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힘차게 날아 사라지더라고.

어디 갔겠지 했는데 지금 보니 베란다 다른 쪽 바닥에서 바들바들 떨며 죽어가는데

너무 불쌍해서 설탕물 떨어뜨려줌.

근처에 둬도 못 가길래 주사기로 한방울씩 위에서 줬음

죽지도 않고 한참 바들대는데 그냥 명이 다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