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겁이 없어서 사마귀도 막 잡고 매미 잡고 바퀴벌레 밟아죽이고 그랬는데, 거미가 유일하게 무서웠음

근데 나이 먹으니까 세상 모든 벌레가 다 무섭고 거미랑 잠자리만 안무서워짐

방금 내 방에 거미가 자리잡고 살고있는거 발견했는데 죽이려다가 뭔가 있어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거미줄만 치우고 그냥 내비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