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시대의 멋진 창검술이나 전통 무술들이 오늘날 심한 경우 이벤트용으로 축소되거나 실용과 예술사이에 걸쳐 있던가 하는 것을 볼 때 연주도 이와 비슷한 측면이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연주의 경우 복잡 다단하며(이것의 대상은 삶과 죽음을 포함한 모든 범위이다) 비가시적인 음악을 다루는 영역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고 보임. 실용성을 따지는 것이 아니어서..바둑이나 스포츠 같은 측면이 있다고 보임. 알파고나 기계와 대적할 수 없는 것을 잘 알기에 오히려 사라지지 않고 인간끼리의 리그로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유희의 인간(호모 루덴스) 으로서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예술로 문제없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