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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배우는 거 잘 보면 스트록 연습을 징그럽게 많이 하던데 말이야.

스틱 콘트롤 같은 교재로 온갖 좌우 조합 다 해서 하루에 몇 시간이고 두들겨대고

아무리 못해도 속도 200까지는 올려가면서 소위 '손목이 풀렸다'는 경지까지 가려고

애를 쓰더라.

거기다가 발까지 같은 방식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하다못해 피아노 배울 때 생각해도 하농같은 지겨운 손가락 연습이 기본인데


가만 생각해보면 기타는 이런 기계적인 트레이닝을 체계적으로 시키는 경우를

못 본 것 같다.


그 와중에 오무라 같은 케이스가 튀어보일 수밖에.


아마 기타도 역사가 더 깊어지면 정식으로 배울 경우 지긋지긋한 피킹 트레이닝이

기본 커리큘럼에 포함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