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동영상 <EM>|</EM> 기사입력 2008.08.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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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대통령 부인의 사촌 김옥희 씨가 <U>대한노인회</U> 등을 상대로 비례대표 후보 추천에 적극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검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회장 등 임원들을 조금 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욱 기자!
김옥희 씨가 공천 과정에 적극 개입했다는 주장은, 김 씨의 진술 내용과는 상반되는 것인데요.
대한노인회 간부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시작됐다고요?
[리포트]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과 김 모 회장은 검찰의 소환 통보에 따라 조금 전 오후 1시 40분쯤 검찰청사에 도착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안 회장은 조사실로 올라가기 전 취재진에게, 김옥희 씨와는 5년 전 처음 알게됐다며 당시 김 씨는 서울시장 재직 중이었던 이명박 대통령과의 친분을 거론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필준 회장은 김옥희 씨가 노인회 몫으로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게 해 주겠다며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김종원 이사장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회장은 18대 총선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 접수 기간을 전후한 지난 2,3월쯤 김 씨가 김 이사장과 대통령간 친분을 거론하며 추천을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회장은 당시 김 씨가 두 차례 자신을 직접 찾아온 데 이어 자신과 사무총장에게 10여 차례 전화를 걸어 부탁을 했고, 후보 추천 서류를 만들어와 서명해 줬다고 말했습니다.
안 회장은 당시 김옥희 씨가 김 이사장을 단독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노인회 규정상 불가능해 김 이사장을 포함해 4명의 추천서를 써줬다고 밝혔습니다.
안 회장의 주장은 \"공천에 관여할 의사와 능력이 없었다\"는 김옥희 씨의 주장과는 상반됩니다.
검찰은 당사자들 진술의 사실 관계를 확인해, 김옥희 씨가 공천 과정에 적극 관여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U>공직선거법</U>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김옥희 씨와 브로커 김 모 씨가 당초, 브로커 김 씨의 대학 동창인 <U>서울시의회</U> 이 모 의원에게, 대한노인회 몫의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출마를 포기한 뒤 대신 김종원 이사장을 소개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김옥희 씨 등이 김 이사장에게 받은 30억여 원 가운데 일부를 \'공천 로비\'를 위해 제3자에게 전달했다가 되돌려받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계좌 추적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김종욱[jwkim@ytn.co.kr]입니다.
대한 노인회. 저긴 뭐하는데야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