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때 어머니가 보험설계사로 취직하시면서

그당시 첫직장 다니던 저에게 

보험을 하나씩 들게 하셨는데 


그게 점점 불어나서 월보험료가 110만원이에요.. 


지금 원래 다니던 일 그만두고

새로운걸 도전해보고 싶어도

이거때문에 월고정지출비가 150 넘게 나오는데..

진짜 해약도 못하고 앞으로 향후3~4년은 더 넣어야 끝나는데 


저희집은 친가외가 전부 통틀어서 가족이 없어서 

보험 들어줄 사람이 저밖에 없고

장녀인 저에게 젊을때 고생해야 나중에 편하다고 

이것저것 들게 하셨는데 너무 속상해요.

.

집안 형편도 어려워서 제가 일 쉬는동안 도와줄 분도 없고 

오히려 집에 돈나갈때 있으면 제가 내는 편인데 

이사할때 복지포인트로 가전바꿔달라 공청기 사달라 등등


처음엔 엄마니까 매달 마감때 전화하시고 찾아오시고

제 주변 친구등 소개시켜달라 하시니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

번호 알아서 따로 만나서 보험가입시킴.. 

한번 당한 뒤로 절대 안알려줘요


집안 꼴이 이러니까 앞으로 결혼도 못 할거 같고 

암담한 현실에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 우연히 여기 발견해서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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