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테스터기로 임신확인 후 산부인과 가면 태아보험 영업부스가 따로 있음
보통의 산모들이라면 태아보험이 뭐지? 궁금해서 부스로 가봄
부스에 있는 설계사는 당연히 임신 축하한다해주며
그 뒤로는 임신을 축하하는건지 태아가 아프길 바라는건지
애가 잘못될 것처럼 두려움을 주는 멘트를 존나 침
임산부는 그 설명을 듣고 보험가입 전까지 행복에 빠져 즐겁기보단
관계 직전 내가 술이나 약 먹은거땜에 애가 잘못되는건 아닐까? 걱정 시작함
그리고 맘카페가서 태아보험 가입해야하나 검색해보면
앞서 태아보험 가입한 임산부들의 가입후기를 빙자한 소개비 5만원 받으려는 광고성 글을 보고 다들 가입하는데 나만 안하면 나쁜 부모느낌을 받음
베이비페어를 방문해도 h사 태아보험 부스 엄청 크게 되어있어
태아보험에 관심을 안두려해도 안둘수 없는 상태가 됨
조산, 저체중, 심실중격결손 등 무서운 소릴 들었으니
아기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태교하는게 되겠음?
물론 위험 가능성이 있기야 하지만
우리나라 의료기술이 세계적으로 선진에 속할만큼
대부분의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남
무사하게 태어나더라도 나중에 크거나 작게 아플수도 있음
너네도 병원에 가봐서 알겠지만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이 생각보다 잘 되어있어 비용부담이 크지도 않음
그리고 애들 관련해서는 더 잘되어있음
실제 1년 치 병원비는 너네가 일년간 내는 보험료보다 더 저렴함
평생의 장애도 있을 수 있음
근데 그걸 태아보험이 완벽히 커버해줄까?
8대장애 100~1000만원?
그돈 받으면 그나마 좋긴하지
근데 그돈이 평생 받을 의료비 충당 가능할까?
과연 돈 받았다고 좋아는 할까?
그냥 안받더라도 애가 건강하길 바랄뿐
청구하면서 찢어진 마음 한번 더 찢는 느낌일거다
나도 애가 곧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몇년간 실비 청구해 받은 돈은 고작 10만원도 안됨
태아보험은? 수족구 한번 30만원, 응급실 한번 5만원
몇백만원(실비 포함 500~600만원낸듯?)내고 받은돈은 50만원도 안됨
공포마케팅에 당해 쓸데없는 돈 쓰지 말고
애 주식계좌 만들어서 미국주식 시총큰거에 묻어둬라
그래도 보험가입은 필요하다 생각하면 30세 만기말고 90~100세 진단비 수술비로 가입해주던가
며칠전 뽐뿌에 올라온 글 있는데 애 3일간 입원비가 5만원정도라더라.
태아보험은 보험사마다 가격이랑 보장이 다 달라서 광고나 설계사들한테 당하지 말고 그냥 직접 견적 비교해보는게 제일 속 편함. ✅ https://bohum-compare.com/baby (디시 외부링크라 확인창 한번 뜸) 내가 태아보험 알아볼때 견적 내봤던 곳인데 솔직히 다른데서 해도 다 비슷하긴한데 여기가 견적 뻥튀기 안하고 제일 깔끔했음ㅇㅇ
쌉인정
그 돈으로 20년동안 미 배당 주식에 넣어놔라 미국 증시(S&P500 지수, 배당 재투자 포함)의 지난 약 20년(2004~2024) 평균 연간 성장률(CAGR)은 대략 8.4% 매월 투자금액 50,000 240개월 총 투자금 14,400,000 총 수익 29,880,763 최종금액 44,280,763 20살되면 위 금액 학비 or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하라고 줘 이게 더 이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