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에서 보다 보면, 갱신형 보험이 지나치게 폄하되는 경향이 있길래 몇자 적어봄.

일단 나는 보험 좀 열심히 공부한 2030세대임.
내 보험은

1) 실비 + 일부 갱신형 진단비
2) 비갱신 종합보험(20년납 100세)

즉, 나는 보험의 큰 틀이 비갱신이긴 함.
그것도 100세만기이기 때문에 갱신형 찬양과 거리가 멀음.

나도 비갱신형의 장점에 공감을 많이 해서 저렇게 준비했지만, 갱신형만 가져가는 것도 꼭 나쁜건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음.


비갱신형의 큰 장점은 다음과 같음.

젊고 경제생활 할 때 미리 납입 끝내고 보장만 받자.
-> 갱신형은 평생 내야하고, 노후에 갱신되면 감당 안된다.

반대로, 비갱신형의 단점은 다음과 같음.

1) 보험료가 비싸다.
20대 기준 20년납 90세를 가입한다면, 납입기간 이후인 40대 ~ 90세까지 기간도 포함한 보험료를 내야해서 비싸다.

2) 보험을 갈아타기 쉽지 않다.
갱신형 보험은 월세 개념이기 때문에, 갈아탈 때 안아파서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바꾸면 된다. 하지만 비갱신은 비교적 해지하고 갈아탈 때 손해가 큰 편.

3) 보험 트렌트가 계속 변한다.
위의 단점과 연계되는 내용인데,
작게는 더 좋은 보험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는 점.

예를 들어 2020년 초반에 어린이보험 무해지 비갱신형 종합보험을 들었다면, 지금은 훨씬 저렴한 건강고지형 상품 가입도 가능함

유병자 또한 3.2.5. 간편가입 했던 것을 3.5.5. ~ 3.10.5. 전환이 가능해짐. 이런 경우들에서 비갱신형은 갈아탈 때 돈이 많이 아까움.


크게 보면, 보험 트렌드가 계속 바뀜.

15년 전에 가입한 보험들만 봐도, 그때는 CI가 트렌드였으며, 암 걸리면 거의 죽으니 암진단비 1천만원 정도만 넣었음. 보장도 대체로 80세만기로 했고.

과연 15년 전에 20년납 80세 보험을 들어둔걸 지금 보면 충분해보일까? 전혀 아님.

그때는 뇌혈관 허혈성 진단비도 없었으며, 암진단비도 부족할거고, 세만기도 최소 90세로 하고 싶을거임.

하이클래스며 중입자며 표적항암이며.. 계속 나오는 보험 특약도 변하고.

즉, 보험은 어차피 계속 따라다님.

이런 점에서 트렌드 맞게 보험 갈아타기에는 갱신형 보험이 나쁜게 아님.

애당초 지금 25세가 70살이 되려면 45년이 남았다. 45년 전은 1980년이다. 그때와 지금의 의학 발전을 생각해보면 미래는 어떨까? 예상조차 불가함.


<갱신형 추천 방법>
다만, 우리가 갱신형 보험을 가입할 때도 현명하게 공부해서 가입하는 경우만 유효함.

내가 갱신형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음.
(아 물론 나는 비갱신 들었어. 그냥 이런 이유로 괜찮을 수 있다 이런 느낌)

1) 젊을 때 보험료가 아주 저렴하다.
흔히 말하는 국민플랜으로 2030 세대가 가입하려면 비갱신은 월 7~12만원 사이는 될 것인데, 갱신형으로 한 10년 갱신형 정도 하면 2~4만원에 가입이 된다.

2) 보험 리모델링은 어차피 해야하고, 생각보다 괜찮다.
60세 남성이 지금까지 갱신형 보험만 납입했다면, 새로 보험이 필요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2025년 기준 진단비 311, 뇌심수술 1천, 항암약방 1천, 5종 수술비 넣어도 30년 갱신형(30년납 90세만기) 가입해도 11만원이면 가입이 된다. 유병자 기준으로 잘 찾아서 가입하면 이정도라는 거다.

갱신형이기 때문에 좋은거 나오면 어차피 갈아타면 됨.


개인마다 견해가 다르지만, 가장 중요한건 내 보험의 보장이 어떤지, 얼마를 내고있고 부족한게 뭔지를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함.

갱신형 보험 이미지가 왜 안좋을까?
사실 갱신형이 더 싸기 때문에 설계사한테 수당도 적은데, 그렇다면 이걸 왜 팔까?

1) 이미 보장이 충분한 사람에게, 싸니까 넣으라면서 끼워팔기 당하기

2) 갱신형으로도 불필요하게 비갱신형 가격으로 눈탱이해서 보장 빵빵하다며 팔아재끼기

모르는 설계사한테 눈탱이 당하는 것이 아닌, 내가 선택해서 현명하게 갱신형을 활용할 수 있다면 비갱신보다 나은 점도 확실히 큼.

평생 내야한다? 어차피 보험은 평생 내야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면 젊고 돈없을 때 조금 내고 나이들어 좀 더 내면서 내 납입여력 안에서 조절 가능함.


어차피 뭐 국민플랜대로 2030이 가입해도

4050때 진단비 타먹고 치료하면 치료 후에 불안해서 또 유병자 보험 가입해야되니까 ㅋㅋ

경우의 수가 너무 많지만, 현명하게 이용하면 갱신형도 충분히 훌륭함.

애즈금융 이런데에서 말하는 판매 논리를 말하는게 아님.

비갱신이 이미 있는데 다 쳐내고, 같은 보험료로 막 진단비 가족력도 없는데 2억 3억씩 쑤셔넣으라는 말이 아님.

끄때그때 보험 트렌드 맞게 월세처럼 저렴하게 갱신형 갈아타는 것도 현명한 보험 소비 방법중 하나이다.
정답은 없다.

뭐 이런 말~

반박시 너말이 맞음.

보갤은 무슨 보험 분석해달라그러면
나 실비에 있는 특약중에
암진단비 2000만원(3년 갱신형) 월 보험료 420원

이것도 갱신형이라 빨리 지워버리라고 난리난리

무슨 갱신형이 악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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