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내성올정도면 산송장이다 뭐 이런말하는 애들이 있길래...
암진단후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수술이 가능한 사람과 수술이 불가능한 사람
수술가능하면 바로 수술하면 되고 문제는 수술이 불가능한 사람임
수술이 불가능하면 항암치료를 한다
목표는 항암치료를 통해 암크기를 수술가능한 수준으로 줄이는것
근데 항암제는 내성이라는게 존재한다
이건 환자 몸상태랑 아무런 관계가 없고 순수 유전자빨임
내가 췌장암이라 췌장암 기준으로 말하자면 평균 4개월이면 내성이 온다
어디까지 평균이 그렇단거고 약이 아예 안듣는사람부터 해서 1달만에 내성오는사람 2년넘게 내성이 안오는사람까지 다양함
그리고 췌장암 항암제는 딱 3개밖에 없음
Oxaliplatin
Leucovorin
Irinotecan
5-FU
총네개의 항암제를 스까만든 폴피리녹스
젬시타빈
아브릭산
2개의 항암제를 스까만든 일명 젬아
Leucovorin
Onivyde
5-FU
3개의 항암제를 스까만든 오니바이드
첫빠따로 폴피리녹스를 맞는다
그러다 내성오면 젬아로 갈아타고
젬아도 내성오면 오나바이드를 맞음
오니바이드도 내성오면 그땐 치료를 중단한다
병원에서 더이상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말하고 내보냄ㅠㅠ
이럼 보통 호스피스로
때문에 항암치료는
내성오기전에 암을 수술가능한 사이즈로 줄이기(생존) vs 내성왔는데 수술불가(사망)으로 나뉨
그리고 비급여치료는 꽤 많은걸로 안다
췌장암이 좀 특이한 케이스고(1996년에 나온 세포독성항암제가 아직까지 최신형임)
폐암 위암 대장암등등은 새로운 약물이 계속 출시되는걸로 아는데 여기까진 잘 모르겠네
여하튼 내가 하고싶은 말은 암걸리면 비급여 치료 받을 확률이 꽤 높다는 말임
비급여 받을정도면 산송장이다 이건 전혀 아니란말
니가 원한다고 비급여 치료를 받을 수 있는건 아님
근데 비급여가 최선의 치료제인 상황인데 돈이없으면?
상대적으로 효과가 구린 급여치료제를 맞아야지
항암제 급여율이 87퍼다 그러는데 보면알겠지만 항암주사 한종류만 맞는게 아님
판돈은 니목숨이니 잘 생각해서 결정해라
살아라 게이야 화이팅이다
다 모르겠고 치료 잘 받고 완치되어라
약효가 이빠이 잘 들어 드라마틱하게 완치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