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영업 관련해서 글이 올라와서 간단히 적어봅니다. 


학원을 운영하다가 코로나에 제대로 쳐맞아서 폐업하고 과외로 근근히 먹고 살았습니다. 


아시는 분이 보험 시장이 좋다고 해서 2024년 1월에 굿리치 입사했네요. 


조건이 좋았습니다. 


6개월간 지원금을 주는데, 한달에 30만원만 팔면 150만원씩 줬습니다. 


무료 DB 15개씩 받았고요. 


학원을 오래해서 학부모들한테 접근하고 지인들, 가족들 대상으로 영업했습니다. 


2년은 잘 되었네요. 


올해 고비가 찾아온 듯 합니다. 


굿리치 장점은 이렇습니다. 


1. 전산화가 잘 되어 있다. 


전보험사 대상으로 영업을 하다보니, 회사 자체에서 주는 자료가 꽤 좋습니다. 


상품을 이해하기도 편하고 고객에게 소개하기도 쓸만했습니다. 


스마트 카드라고 카드납 등록만 해 놓으면 본사직원들이 처리해줍니다. 


다른 회사는 설계사 본인이 해야 한다고 하네요. 


2. 수수료 


다른 회사는 모르겠고 왠만하면 1년 안에 수수료가 전부 지급됩니다. 


1200%룰 이후로는 1년6개월에서 2년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수료도 꽤 꼼꼼하게 나와있어서 돈 문제에 있어서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었습니다. 


단점은 이렇습니다. 


1. DB


지인,가족 영업이랑 DB영업을 동시에 진행했는데요,


2025년 상반기까지는 꽤 좋은 DB를 줬습니다.


무료 15개 중에 못해도 10명은 만났고 6,7명은 계약했으니까요. 


6개월은 무료로 받았고 7개월차부터는 10개씩 샀습니다. 


크게 10만원짜리, 20만원짜리가 있는데 10만원짜리가 개거지DB입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DB질이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20개씩 DB신청해서 받았는데, 10개 중에 1,2명 만났네요.


이미 타업체에서 팔았던 DB를 본사에서 팔아버리니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점에서 가라로 자료 만들어서 싹다 환불처리하거나 AS처리하기도 했네요. 


DB질이 떨어지다보니, 20개씩 구매하다가 40,50개씩 구매합니다. 


한달에 DB값만 300~500씩 썼네요. 


소개건 아니었으면 남는 것도 없을뻔 했습니다. 


암튼 DB영업은 지금 절망적이라 좀 쉬고 있습니다. 


2. 대면 영업 중시 


다른 지점은 모르겠는데, 굿리치 자체가 대면 영업 중심입니다. 


디시 보갤 보고 온라인 영업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대면 중심이다보니 전통적 영업말고는 힘을 못 씁니다. 


모임, 사회활동을 3~4개씩은 해야 문의가 10건 정도 됩니다. 


저는 4개씩 모임하다가 지쳐서 1개만 남기고 다 정리했습니다. 


온라인 영업을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는 환경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3. 결국 종신. 


건강보험으로는 절대로 돈 많이 벌기 어렵습니다. 


60대 남성에게 100만원 건강보험 팔아보긴 했으나, 시책과 수수료 생각하면 종신이 탁월합니다. 


수익을 안정화시키려면 변액연금+종신보험 판매가 주가 되어야 합니다. 


건강보험은 한계가 명확해서 기능성 종신을 팔아야 합니다. 


지점에서 탑 찍는 분들이 다 종신 파네요. 


2년간 돌아보면, 보험할 사람들은 주변에 사람이 들끓어야합니다. 

1) 모임 3,4개 필요 

2) 지인, 가족 시장은 1년 안에 소멸 

3) 온라인 영업도 해야 하며 

4) 변액연금이나 종신을 많이 팔아야 안정적인 소득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