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부터 우리 부모님 설계해주신 분인데 20년 넘엇나...
절대 먼저 보험가입 권유 안하고 우리가 관심잇어하면 그때 상담해주고
온가족이 본인한테 든 보험 아니라도 다 체크해서 치료받을때마다 다 챙겨서 대신 청구해주는거
평소에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도 나이 들면서 마누라랑 내꺼 좀 점검하다가 최근에 알게된게
아버지가 아프셔서 집안이 좀 힘들어진 시기에 보험 해지 고민할때 해지할만한건 해지해주고 이건 무조건 갖고가라고 엄마 말리면서
좀 다시 일어설때까지 보험료 빌려줬다고 함. 덕분에 오랜 투병기간동안 걱정없이 치료받았었고 여유금으로 빌려줬던 돈도 다 갚았다고.
나도 경제생활 하면서 종합보험 설계할일이 있어서 아줌마랑 상담하면서 가족력 이런거 말 안해도 다 반영해주고 나도 보갤와서야 알았던 하클까지 말안해도 넣은거 알고는 고마웟음.
뭐 보갤만큼 최적의 세팅, 최고의 가성비 이런건 하나하나 못챙기겟지만
나 어릴때부터 보고 와이프랑 처음 인사할때 식사하라고 10만원 상품권 챙겨주고, 가끔 엄마한테도 전화해서 안부 인사하고
연락 항상 잘받아주고 그런거 생각하면 진짜 좋은 분인듯.
정직하시네
해지하려고 하는 보험도 본인한테 든게 아님. 그래서 좀 더 고마움
와 그런 설계사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