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고급 레스토랑
조용한 분위기 속, 깔끔한 정장을 입은 남성과 우아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마주 앉아 있다. 맞선녀는 약간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맞선녀:
"안녕하세요. 이렇게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소를 띠며 말을 이어간다)
"수입이 많으시다고 들었는데… 정확히 어떤 일을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상질치:
"아, 네. 저는 상질치 일을 하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대답하며 물을 한 모금 마신다.)
맞선녀:
"상질치요?"
(고개를 갸웃거리며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상질치:
"네, 상질치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덧붙인다.)
"아? 상질치 안 드셔보셨어요? 요즘 다들 하던데…"
맞선녀:
(혼란스러운 얼굴로)
"그게… 혹시 의료 쪽이나 특수한 직업인가요?"
상질치: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
"아니요, 치료에 가까운 거죠. 저는 상질치 6개 들었어요.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치료받으면서 월 2천씩 뽑고 있어요."
맞선녀:
(당황하며 작은 목소리로)
"상질치가 뭐죠…?"
상질치:
(진지한 표정으로)
"보험이요. 상해, 질병, 치아 보험. 상질치! 잘 들면 이렇게 수익이 되는 겁니다. 요즘 대세잖아요. 아, 한 번 설명 들어보실래요?"
맞선녀:
(침착함을 유지하려 애쓰며)
"아… 네… 그러니까, 보험금을 수익처럼 받는다는… 그런 건가요?"
상질치:
"정확히 아셨네요! 월 2천 정도 나오면 웬만한 직장보다 낫죠. 일하느라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고요. 이제 제 삶은 상질치 덕분에 여유롭습니다."
맞선녀:
(표정이 점점 굳어지며)
"그렇군요… 정말 특이한 방법으로 수익을 내시는 것 같아요."
상질치:
"네, 요즘 사람들은 상질치가 곧 미래라니까요."
(자랑스러운 얼굴로 빙긋 웃는다.)
"제가 한번 컨설팅 해드릴까요?"
맞선녀:
(정중히 미소 지으며 자리에서 살짝 몸을 뺀다.)
"오늘 정말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저… 잠시만요,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맞선녀는 자리를 뜨고, 돌아오지 않았다. 상질치는 자신이 설명을 잘못했나 잠시 고민하다가, 대세를 모르는 상대방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며 한숨을 내쉬었다.
끝.
ㅋㅋ나쁘지 않네
재밌게읽었으면 개추좀 박아줘라
박앗다 - dc App
고맙다이기
진지)상질치 6개 들었으면 월 오백이다
ㄷㄷ너무 상질치 띄우는거아님? 현실적으로는 100이고 쇼핑해도 300언더인데...오히려 암주치2개 가입해서 중입자 받고 1억5천 청구해서 받는게 더 직업적으로 맞지않을까?
암을 내가 걸리고 싶다고 걸리는것도 아니고 죽을지도 모르는데 돈이 무슨 소용이냐 ㅋㅋ